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플레이도우
Homemade Playdough
해피앨리슨 아이들과
플레이도우 만들어 보실까요?
어느 날 갑자기 현아가
플레이도우를 하고싶다고 하길래
플레이도우 사러 가야하나~~
현아왈 집에서 만들거라고....
자! 시작해 볼까요?
다행히 색소가 집에 있었어요.
초록색, 파란색, 노란색 세가지 색깔의
플레이도우를 만들거래요.
현성이와 현아 유툽을 찾기 시작!
정확한 재료와 양을 적어 가네요.
아이들이 자라니
엄마가 일일이 다 해 주지 않아도
이렇게 찾아 하는구나 싶어 내심 다 컷구나 했네요.
재료
플레이도우 3가지 색 3뭉치
밀가루 3컵, 고운 소금 1컵,
물 1컵, 식용유 3 작은 술
색소 각 3-4방울
그릇 3개
밀가루 3 컵에 먼저 소금을 모두 골고루 섞어 주세요.
준비한 큰 그릇에 물 한 컵를 3 등분
즉 1/3컵씩 담아 주어요.
색소를 몇방울씩 떨어 트려 주네요.
많이 넣으면 플레이도우 색이 진해 지겠죠.
마지막 오일, 식용류를 1작은술씩
각 색소의 그릇에 넣어 주어요.
색이 예쁘네요.
그 다음은 밀가루 한컵씩을
각 각의 색소그릇에 담아 주어요.
골고루 섞어 반죽을 하면
플레이도우가 만들어 진다 하네요.
밀가루 반죽이지요!!!!!
둘이 아주 열심히 치대며 반죽을 하네요.
서서히 모양을 갖추어 가는 반죽....
이 쯤되니 저도 기대가 되네요.
만들면서 신이 난 현아
어느새 잘 된 플레이도우 반죽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이네요.
잠깐이었지만 아이들 스스로
만드는 법 찾아 재료 준비하고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워 하는 시간이었어요.
해피앨리슨은 사진사만 했지만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동글 동글 말랑 말랑하게 만들어
마르지 않도록 비닐랩으로 잠시 덮어 두고요.
색도 제법 연한 파스텔로 마음에 들어 하네요.
한참 플레이도우로 만지작 거리며
놀 수 있는 유아들에게는
더욱 좋은 놀이감인 듯 해요.
만들면서 즐겁고, 재미있고
열 손가락 모두 사용하니
발달에 좋을 듯 해요.
촉감도 너무 좋아서 부담도 없고요.
자 이제 청소시작!!!!!
엄청나게 어질러져 있어요.
베이킹을 해도 아마 이 정도는 아닐 텐데요...
마음 껏 밀가루 날리면서 만드는 동안은 행복했고,
이제 깨끗하게 닦아내고,
쓸어내는 몫까지 현성이와 현아의 할 일이네요.
현성이 기다란 빗자루와
고무 장갑까지 끼고서
한 웃음 더 주었어요.
각 각의 플레이도우를 지프락 백에 넣어
공기를 빼고
닫아 놓으면 마르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한 오후
역시 아이들도 만족한 시간이었고
엄마로서도 즐거워 하는 아이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집에 가지고 있는 구하기 쉬운
쳔연 재료와 작은 색소만 구입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놀잇감이네요.
유아일 경우 더 많은 색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플래이도우 만들며 노는 시간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듯해요.
너무 어린 아이들일 경우는
엄마가 미리 만들어 놓고,
모양 만들기, 손꿉놀이 하며
보내는 것도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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