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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일상/아이들의 미국일상

아이들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 홈메이드 쿠키

아이들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 

홈메이드 쿠키





아이들 개학 하고 나면

왠지 엄마들이 더 바쁜 듯 해요.

두 아이 학교 스케줄과

운동 스케줄까지 올해는

더욱 많은 듯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한 학년씩 올라가며

두 아이의 활동도 많아지고

양쪽으로 다닐라니 그렇겠지요.

아이들이 하나만 더 있어도

어떻게 쫒아 다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과는 다른 환경이라지만

미국도 작은 행사들이 꽤 많은 편이고

운동들도 한 두가지씩은

시키다 보니 여전히 쫒아 다니기는 마찬가지인 듯 해요.

그러니 아이들도 바쁜 일상이겠고요.

그나마 방과 후 과외를 하지 않으니 다행이죠.



이틀에 걸쳐 학부모 상담을 하는데,

학기초 시간을 담임께 알리면

확인인 된 후

아이들은 첫 날은 오전 수업만 하고 집에 와서

부모님과 학교로 다시 가서 

학부모 면담을 15분 정도 하게 되네요.








현성이가 중학교에 간 후로

30분 간격을 두고 

현아 학교와 현성이 학교 두군데로

면담을 하러 가요.


일년에 한 번있는 선생님과의 면담은

학기초 첫 모이고사를 치루고 나면

하게 되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15분내로 마치게 되지요.


학년 시작하고 선생님 만남은

바로 하기 때문에 한 달 사이의 학력평가와 

학급태도등을 나누는 자리에요.


가능하면 부모가 모두 참석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둘 중 한명만 참석하는데,

올해는 남편의 한국 출장으로 

저만 참석 하게 되었지요.



일년에 몇번 선생님들에게 

작은 선물을 할 기회가 있어요.

저는 주로 쿠키, 빵을 구워 드리지요.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작은 정성 표현이기에

홈메이드 쿠키나 빵 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커피와 함께 할 쿠키는

선생님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좋아요.



이른 아침부터 달달하고 고소한

쿠키를 구웠지요.


딸기잼이 들어간 

버터쿠키에요.



오늘 같이 하루 종일 

부모님들과 앉아

상담을 하려면

달달한 쿠키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때에도 

각 선생님들에게 전해 줄 

작은 쿠키백과 더불어

한 바구니 구워 가져가면

온 학교의 선생님들이 반겨요.

작은 쿠키 하나가 주는 행복이죠.





쿠키 구워서 포장에 조금 신경 쓰면

작은 선물이라도 정성을 알아 보시네요.





작은 태그도 달아서

생일이 있는 선생님들에게는

특별히 생일 선물로 

포장하기도 하고요. 






대량으로 선물 해야 할 때는

몇개씩 준비해서 리본 달아

선생님들께 드리면

모든 선생님들이 마다하지 않고

좋아 하세요. 


초등학교는 한 명의 담임과

수학과 영어를 한 학년 높은 단계를 공부하는 

아이들만 따로 선생님들이 더 계시는데,


중학교부터는 모든 과목의 반을 다니며 

수업을 듣기 때문에

면담도 각 반을 돌아 선생님을 만나지요.


오늘도 작은 쿠키 구워 

고마움을 표하는 소중한 날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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