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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레시피: 홈 셰프

보글보글 아채 전골 떡볶이,라볶이


보글보글 아채 전골 떡볶이, 라볶이 








봄이라는데....

흐리고 쌀쌀한 날의 연속이에요.

그래도 지난 주말 아주 햇볕 쨍쨍,

맑은 날도 있었네요.









봄비가 촉촉히 오는 날~~~

아이들이 느닷없이 떡볶이 타령이네요. 

그래서 급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

흠~~~

넣을 재료가 뭐가 있을까.....



아.... 전골 떡볶이를 해야 겠구나 싶은 생각이 문득!!!

잘 안 먹는 라면 두개가 있네요.

오뎅이 없네요?????

그러면 달걀 넣고,

온갖 야채를 넣어 볼까봐요. 



먼저 마른 표고버섯, 다시마, 멸치를 넣고

육수를 우려 냈어요.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야채를 준비 했어요.

그리고

달걀을 가족 수대로 네개 삶았네요. 


양배추, 양파, 파가 없어 부추를 대신 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콩나물까지 다듬어 준비했어요.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고추장, 고춧가루, 단맛은 아가베 시럽으로

아주 간단한 양념장을 만들었지요.

마늘을 조금 넣어도 좋겠어요.



끓는 육수에 양념장을 잘 풀고

간장으로 간을 더해 주어요.

잘 우러난 육수로 깊은 맛이 나지요.



라면 사리도 미리 살짝 꼬들꼬들 

삶아 놓았구요.

이제 준비된 재료,

떡, 달걀, 야채 모두 넣고

국물 자박자박 한소끔 끓여 주면 완성이지요.



끓이면서 바로 먹기만 하면 되어요. 






보글보글 매콤 달콤향이 올라오고,

떡볶이 국물에 달걀 절반 깨서 함께 한 입 쏘옥~~

양배추와 콩나물의 향이 아주 좋은

야채 떡볶이에요!!!!

온 가족의 인기 라면사리

두개만 넣은 것이 아쉬울 정도네요.



드디어 마지막까지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비기 시작!!!!

한 입 쏘옥!!! 

역시 전골의 마지막은 볶음밥이네요. 



정말 얼큰하게 맛있게 잘 먹은 저녁이었네요. 


모두 모두 화끈하게 입맛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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