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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일상

[It's Jell-O Time!!!] 아이들의 젤로 만들기 [It's Jell-O Time!!!] 아이들의 젤로 만들기  해피앨리슨의 아이들의 즐거운 시간!!!아이들은 참 단순한 것으로 행복을 느끼네요.오늘의 Fun Time으로는 젤로 만들기!    오빠 -->스카우트 에서 작년 생일선물로 받은젤로 만들기 키트로 가끔 이렇게 만들어 보네요. 오빠의 도움으로 현아는또다른 시험을 해 보죠.   작은 젤로 박스에 물 한컵 끓여젤로 가루 섞어 찬물에 부으면서저어 주면 끝!!!  오빠가 하라는 대로 잘 따라하는 현아오빠는 좋은 선생님 역활   현아야 조심히 천천히 부으면 돼..괜찮아 .. 더보기
[아빠 면티로 스타워즈 제다이가 되다] 제다이와 치어리더 그리고 베트우먼 [집에서 준비한 할로윈 의상을 입고서] 제다이와 치어리더 그리고 베트우먼 할로윈이 벌써 지났네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할로윈이라 부산스럽게 움직인게 어제 같은데, 오늘에서야 할로윈 커스툼을 올리게 되었네요. 올해의 커스툼 컨셉은 재활용이라 해야할까요? 아빠 친구분이 전도사님이신데, 그 교회서 재미있는 게임들을 한다하여 해피앨리슨도 커스툼을 입고,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가보았지요. 저는 베트맨 셔츠에 뒤에 노란 작은 망토를 붙이고, 그 외는 원래 있던 옷으로 맞춰 입었지요. 베트우먼~~~ 이라 저를 보는 아이들마다 외쳐대더군요. 현성이 의상이 창의로왔죠. 스타워즈의 제다이였는데, 아빠의 흰색과 회색면티를 두겹으로 입고, 허리띠 두개로 제다이 룩을 내었지요. 종아리에 또다른 아빠의 흰색면티로 둘둘말아.. 더보기
[할로윈 펌킨 장식] Halloween Pumpkin Decoration!! [할로윈 펌킨 장식] Halloween Pumpkin Decoration!!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2012년 호박농장 동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2013 년에도 드디어 할로윈날이 왔어요. 10월은 할로윈 (Halloween Day) 11월은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12월은 성탄절 (Christmas) 연휴가 연속이네요. 할로윈이 오면 가까운 호박 농장 (Pumpkin Patch)에 가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먹을 펌킨을 잔뜩 사다 놓고, Pumpkin Pie (파이) Pumpkin Bread (빵), Pumpkin Cinnamon Roll (시네몬 롤), 호박죽등 다양하게 연휴 다과를 만들어 먹지요. 올해도 큰 호박으로 4개와 작은 Acorn Squash을 샀어요. 방과 후 저녁시간 .. 더보기
[1박2일의 가을 캠핑, 스카우트 캠핑] 자연속에서 캠핑 [1박2일의 가을 캠핑, 스카우트 캠핑] 자연속에서 캠핑      올가을 들어서 캠핑이 두번째네요.그러나 아쉽게도 지난번 첫 가을 캠핑이였던옥수수밭 캠핑은  -->폴로 경기 이벤트를  갔어야했기에 못갔었지요.참으로 아쉬웠지만 두번째 가을 캠핑이 있어 다행이었네요.  멀지 않은 집에서 30분 거리의 교회 영토였는데,캠핑장으로 부족함이 없을만큼 컷다네요.뒷뜰 있는곳은 축구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잔디인가봐요.텐트가 몇십개가 자리 잡았는데도너무 넓어 아이들이 뛰어 다니기에 충분하더군요.  교회 앞마당쪽은 스카우트 본영지로 자리잡고보이스카우트 형들이 텐트치고,이렇게.. 더보기
[Video:보이스카우트에서의 실험] 콜라(Coke)와 캔디(mentos)]의 만남 [보이스카우트에서의 실험] 콜라(Coke)와 캔디(mentos)]의 만남      보이스카우트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어요.매주 하루 저녁에 모이는 스카우트 모임오늘은 콜라와 캔디를 준비하였네요. 날이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초저녁스카우트들은 신이 났어요.무슨 실험이냐구요? 콜라에 멘토스라는 캔디를 넣으면콜라가 얼마만큼 높이 폭발하며 올라갈까였지요. Regular Coke과 Diet Coke등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첫 비디오는 멘토스를 조금 많이 넣은 콜라예요.잠깐 즐겨 보세요~~    맨처음 비디오예요.처음 치고는 꽤 신기하거라구요.좀 짧게 뻗었지만 간단한 실험.. 더보기
[미국의 폴로 경기 이벤트] 프리티우먼이 된 해피앨리슨 [Polo Event] 폴로 경기 이벤트 햇살이 너무 좋고, 하늘이 너무 맑은 주말 해피앨리슨네가 특별한 나들이를 갔네요. 동네에서 하는 폴로경기 이벤트에 초대 받았어요. 너무 오래전 본 영화 Pretty Woman의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트가 된 기분으로 참여했지요. 벌써 첫 경기가 시작되었네요. 폴로 선수들 말을 타고 입장한 모습이 꽤 멋있어요. 어느새 첫 경기 끝나가는데.... Medival Times의 기사들이 등장해요. 현성이와 현아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던 Medival Times ! 오늘 이곳에서 만났네요. 폴로 시합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행사들도 같이 해요. 그중에 하나가 중세 시대 기사들의 칼싸움. 두해전 Medival Times에 처음 같을 때 현아팀의 기사가 칼싸움에서 지고 쓰러졌을.. 더보기
[한가위 달맞이] 달표면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가위 달맞이 구경] 달표면은 어떻게 생겼을까 둥근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아차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걸 알려 주지 않았네요. [출처 Wikipedia] 천체 망원경으로 확인한 달표면이 이렇게 생겼다네요. 한참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 우연히 몇일전 텔레비젼에서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달에서 노을이 보였다고....??? 대기권이 없는 달에 노을이 생긴다?? 있을 수 있는 얘긴가요? 결국 먼지였다는 결론을 냈긴 했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이란 크다 "가위"란 가운데라죠. 일년중 가장 달이 중심에 있다는 8월. 그만큼 맑고, 크고, 오곡이 풍성한 달이라네요. 열심히 온가족이 농사지어 거둬들인 곡식을 풍성히 나눠 먹는 추석, 한가위죠... 더보기
[추억의 시간 여행: 뽑기와 달고나... 그리고 불꽃놀이] 추억의 여행 뽑기 해피앨리슨과 시간 여행 떠나 보실까요? 해피앨리슨네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바로, [뽑기]를 먹어보았네요. 이런 걸 두고 소박한 행복이라 하나요! 초대받은 아빠 친구분네에 '만원짜리 행복'이 해피앨리슨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저도 잠깐이나마 먼여행을 떠나 보았네요. 어릴적 추억을 더듬어 본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임을 주죠. 달달하게 녹는 설탕의 향기 못지않은 이날 모인 어른들의 옛추억이란 값비싼 허영이 아니였네요. 세대를 거슬러 전해지는 향수... 우리 아이들은 아빠 엄마의 추억이 오늘 저 설탕속에서 춤추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입안에서 녹는 추억이 옛것만 하겠어요! 그래도 동네구석진 곳에 자리잡은 뽑기 풍경, 설탕 한덩어리 먹어보자 엄마에게 동전하나 달라 애걸복걸... 더보기
미국에서 아이들의 생일파티 2탄 2013- 워터파크, 볼링 미국에서 아이들의 생일파티 2탄 2013 -->미국에서 아이들의 생일파티 1탄 2012 8월에 둘다 생일인 해피앨리슨의 아이들 큰아이 현성이가 드디어 한자리 숫자를 버리고 두자리 숫자가 되는날였네요. 오빠 생일 축하해~~ 동생 현아의 생일이였기도 했어요. 현아야 Happy Birthday~~ 현아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오빠와 동생 이틀차 생일 서로 축하해 주는 남매 사랑해~~~~~ 무더운 날씨가 갑자기 찾아왔어요. 워터파크 가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네요.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다 몰렸나봐요. 아이들이 모여 모여 신나게 Lazy River를 따라~~ 남자 아이들이라 개구져요. 이곳에 오면 한번씩은 꼭 하는 코스예요. 꼭대기의 큰 버켓에 물이 차면 화악!!!!! 물이 쏟아지는 아래서 기막힌 멋진 .. 더보기
미국에서의 아이들 생일파티 1탄 미국에서의 아이들 생일파티 1탄 8월은 해피앨리슨네가 정말 해피 한 날이지요. 오빠와 동생이 이틀차로 8월생이네요. 미국은 5월말에서 8월말까지 섯달이 여름방학으로 참 길어요. 학기가 아니라 여름방학중이라 생일파티를 하려면 친구들과 연락하기가 참 어려워요. 미국은 새학기가 8월초에서 9월에 시작하니 해피앨리슨 아이들은 새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생일을 맞게 되어 반에서도 제일 나이가 어리지요. 이틀차 오빠와 동생의 생일파티를 하루에 몰아서 했네요. 보이스카우트 친구들과 학교친구 몇명 교회친구들과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생일파티를 했었네요. 수영장에서 한시간 가량 놀고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는 언제나 신나요. 더운여름 아웃도어에서 즐기는 물놀이 현아는 친구들과 물놀이에 흠뻑 신이 났어요. 현성이는 할아.. 더보기
[위스칸신 레이크 제니바 (Wisconsin Lake Geneva)에서의 하루 위스칸슨 레이크 제니바 (Wisconsin Lake Geneva)에서의 하루 해피앨리슨이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 친구들과 위스칸신 레이크 제니바 (Wisconsin Lake Geneva)에 살고있는 친구집에 당일치기로 놀다 왔네요. 아침 10시쯤 출발해서 밤 11시가 넘어 집에 왔으면 참 오래 즐겁게 놀다 온거지요. 여름 휴양지로 너무 잘 되있고, 호수도 가까와서 한여름 저녁먹고도 걸어서 아이들과 물놀이 가는 친구네예요. 일년에 한번씩은 이렇게 모두 초대해 주어서 아이들과 엄마들이 하루 이틀 여름휴가를 잘 보내지요. 정말 고맙다는 말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네요. 올여름 무더위라 해봤자 뜨거운 날도 별 없었고 오히려 선선하고 비오는 날도 꽤 있었기에 아이들이 밖에서 수영을 예전처럼 많이 즐기지 못한것이 못내 .. 더보기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 2013] 한국문화와 음식를 알리다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 2013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가 열리는 날 해피앨리슨네가 나들이를 하였네요. 매해 8월이면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열리는 축제의 한마당이죠.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느새 20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한인들이 모여 한국문화와 음식을 외국인에게 알리고 우리끼리 모일 한마당을 만들고자 했던 시작이 지금은 외국인들이 더 많이 모이는 축제가 되었네요, 아이들도 신나는 오늘 재미있는 게임도 하구요. 게임끝에 작은 장난감 받아서 축제 내내 들고 다니며 좋아 하더군요. 걷고 또 걸어도 지치지 않는 오늘 이틀 연속 올 수는 없어서 이틀째 오후 늦게서야 와보네요. 간만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오니 괜히 마음도 들뜨네요. 양쪽으로 늘어선 먹거리와 상인들 하나하나가 다 유혹이 되네요. 서로의.. 더보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엄청 최고 쿠키"의 탄생]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기 도전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엄청 최고 쿠키"의 탄생 주의: 레시피는 아니예요. 아이들이 나름 만들어낸 쿠키랍니다. 해피앨리슨의 아이들이 오늘은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네요. 쿠키를 다 만들고 나니 제목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였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아들 "엄청 최고 쿠키"라고 제목을 지어 주네요. 제가 만들때 항상 옆에서 참견하기 좋아하는 현아와 이제 좀 컷다고 도와 주기보다 혼자 무언가 만들어 내기에 더 여념없는 현성이.. 제법 스스로 만들어낸 자기만의 레시피를 생각해 내는데 열심이예요. 사실은 군것질이 필요한 건 항상 저 해피앨리슨이라네요. 커피한잔과 먹을 달달한 것을 필요로 하던차 쿠키나 구워야겠다 싶어 "애들아 엄마 쿠키 구우러 간당~~~" 아이들의 "야호!!!!!!!!!!!" 외.. 더보기
시카고 한인 차세대 무역스쿨 2013 무역인 협회에서 주최한 차세대무역스쿨이 지난2박3일동안있었습니다. 무역인 협회의 부회장인 남편은 3일동안 집에도 못들어오고 학생들 가르치고, 심사하느라 하루에 두세시간 밖에 못잤나봐요. 그래도 뜻깊은 시간인만큼 활기차고 알차게 진행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 멋있었네요. 아이들과 저는 마지막날 학생들 졸업식에 참여해 오후시간을 함께 보내었네요. 잠깐의 휴식시간를 통해 깜짝 방문을 하신 연방하원의원(Congressman) Robert Dold와 사진 한장 남겼어요. 2010년 연방하원의원으로 출마하기위해 선거운동을 하던 Robert Dold와 아이들 그때만해도 아빠가 선거위원단이여서 참 많이 바쁘셔서 얼굴 보기도 힘들었지만 행사마다 함께 참여하며 많은 정계 인사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했던 현성이와 현.. 더보기
[보이스카우트 여름 가족 캠핑II] 자연속에서 학습하다 보이스카우트 여름 가족 캠핑II 자연속에서 학습하다 올여름도 온 가족이 여름캠핑을 떠나요. 가는날부터 눈부시게 빛나는 날씨가 2박 3일동안 계속되어서 캠핑하기가 참 좋았어요. 깊은 숲속에서 세상과 몇일 단절되어 살아보니 삶의 여유가 훨씬 가까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바쁜 현실에 고급화된 테크놀로지 덕분에 손과 눈이 항상 빠르게 움직이는 현실속에서 지난 2박 3일 동안 주어진 여유는 축복이였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스카우트에 들어와서 지난 3년간 열심히 목표달성하여 받은 패치들이 빼곡히 차 있네요. 자 캠핑을 떠나 볼까요~~ 캠핑장소는 집에서 2시간이 채 안되는 곳으로 작년에도 갔던 곳이예요. 캠핑에 멋을 한 껏 낸다는 것이 양말을 다르게 신어보는 걸로 기분을 낸 아들 어느새 센스쟁이가 되었네요.. 더보기
[아이들 머리 집에서 자르기]헤어컷하는 엄마 [아이들 머리 집에서 자르기]  헤어컷하는 엄마    PS. 위 사진 가운데는 미용실에서 깍은 머리에요.아들도 이제 전문가의 손길에 맡겨보려 하네요.지난 10년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며집에서의 일거리 하나 줄었어요.혹시라도 전문가 미용사님들께 무례가 된 저만의 노하우라면그저 아이 엄마의 시행착오가 빚어낸 추억쯤으로 이해해주시길 양해 바랍니다.   자세한 헤어컷은 아래를 클릭 해 주세요.-->HOW TO: 집에서 남자아이 스포츠 머리깍기 2탄 해피앨리슨의 헤어컷 미용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오늘 현성이와 현아가 시원하게 머리를 자르는 날이예요.미용실.. 더보기
[어린이 암벽등반] Rock Climbing at Life DIV>DIV>  어린이 암벽등반  Rock Climbing at LifeTime  아래를 내려다 보지 말아라그저 가야하는 높은곳을 향해 너희의 꿈과 희망을 내 딛거라지나온 길을 바라보다주춤거려 더 멀리 더 높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거라자신과의 싸움일 뿐이다.아무도 뒤쳐질 것을 바라지 않듯이더 높이 올라 갈 수 있다는 믿음 또한 버려서는 안된다.그저 묵묵히 한발 한발 내 딛는 것이란다. -HappyAllyson  긴여름방학동안 정해진 시간없이도규칙적으로 일상을 보내기란 쉽지가 않네요.그래도 아침일찍일어나고 아침은 밥을 먹고밤 9시면 잠드는 습관은 지켜보려하네요... 더보기
[사진편집놀이] 해피앨리슨 화단에 핀 꽃들과 함께하는 사진놀이 해피앨리슨 화단 꽃들의 축제 꽃들과 함께하는 사진놀이 긴겨울을 이기고 해피앨리슨의 작고 소박한 화단에 새싹들이 고개를 들고 기지개를 피더니 요즘 제법 흥얼흥얼 저의 꽃밭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네요. 해가 잘 드는 곳도 아닌 협소한 공간에 듬성듬성 자리잡은 소박한 희망들이 수줍은듯 고개를 내미는데 어찌나 고맙던지요. 몇해를 피고 지고 또 피어내는 강인한 인내를 저 한송이 꽃을 보며 배우네요. 벌써 서너해가 되나봐요. 제 생일날 받은 장미 한그루 아직피어나지 않은 서너 봉우리 사이에 올라온 작은 한송이 작년 발렌타인 데이에 서방님에게로부터 받은 장미나무네요. 가지치기를 해서 옆에 따로 심은 애들보다 먼저 활짝 웃고 있네요. 해피앨리슨의 집에 놀러온 친구예요. 지난 주말 친구로부터 한 삼주 돌보아 달라는 부탁을.. 더보기
[자연이 주는 힐링캠프와 자연현장학습] 보이스카우트 캠핑 II 자연이 주는 힐링캠프와 자연학습 보이스카우트 캠핑 II 이른 아침 새소리에 눈을 뜨고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비추이는 햇살에 약간은 이른 공기가 바삭하게 느껴지는 숲속의 아침이예요. 텐트를 걷고 나온 세상은 가슴이 트일듯한 코끝을 간지르는 숲속의 싱그러움과 머릿속에서 멤도는 어린시절의 추억이 기분좋은 어지러움으로 간질거리는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예요. 태양 아래 숲속에서 맞이하는 하루 햇살이 주는 힘과 숲속의 싱그러움은 지치고 무거웠던 일상을 값지고 홀가분하게 치료해 주는 진정한 힐링캠프네요. 잠자던 숲속이 모두 깨어 아침을 알리고 반가운 손님 맞이에 분주한 이 시간 짧고도 먼 길을 떠나볼까 해요. 꼬부라진 저 길 끝에 어떠한 신비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해요. 걷고 또 걸으며 하이킹을 하려해요. 스카.. 더보기
[보이스카우트의 꽃 여름 캠프 I Boy Scouts Summer Camp] 숲속 자연에서의 캠프 보이 스카우트의 꽃 여름 캠프 I Summer Camp 보이 스카우트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라면 캠프인 듯 해요. 일년내내 겨울에도 한두번은 캠프를 하는데, 눈속에서도 텐트를 치고 봄에는 깊은 동굴속에서 흙과 뒹굴기도 하고 간간히 야구장에서 텐트치고 하루 자기도 하며 지난 봄에는 박물관에서 하루 자고 오기도 했어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 여름 6월에 가는 숲속 야외 가족캠핑만큼 신나는 것이 있을까요! 두주후에 갈 가족 캠프에 살짝 들떠 지난해 갔던 사진들을 찾아 보았어요. 여러번 있는 작은 캠프들은 1박2일로 스카웃 멤버와 아빠가 따라가는데, 이제 곧 있을 캠프는 온 가족이 2박3일로 가네요. Scouts은 KIndergarten(유치부)에서 아래와 같이 분류가 되요. Tiger Wolf Bear Webl.. 더보기
[아이들의 과학경시대회:Science Fair] [아이들의 과학경시대회:Science Fair] 아이들의 학교 행사중에 매해 한번 학년별로 과학경시대회가 있어요. 준비기간은 한달정도 주는데, 여러가지 주제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리포트 제출을 먼저 하고 작품을 만들어 발표회를 하지요. 한달간의 노력의 결실을 오늘 확인하는 날이예요. 아이들마다 관심사가 다르다보니 다양한 볼거리도 많은 날이예요. 경쟁이라기보다는 최대한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히려는 의도가 주가 되는 경시 대회지요. 작년까지는 큰아이만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작은아이도 참여하게 되어 바쁜 한달을 보냈어요. 첫해는 우주행성에 관해 준비했었고, 작년에는 직접 막대 사탕을 집에서 두주에 걸쳐 만들어 봤는데, 쉽지만은 않았지만 좋은 경험 이었어요. 큰아이의 선택은 어떻게 전기가 흐르는지를 조사하는 .. 더보기
아빠와 딸의 댄스파티[Daddy Daughter Dance]-아이들과의 행복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부모가 낮아지는 것.. 아빠와 댄스파티 가는날 현아에게 참으로 신나고 좋은날이예요. 처음으로 아빠와 댄스파티 가는날 이지요. 신청하고 몇주 전부터 만나는 사람들마다 아빠와 댄스파티 갈거라고 하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런 현아를 바라보는 아빠가 더욱 흐뭇해 했어요. 아빠가 직접 골라 사준 예쁜 파랑색 원피스와 빨간색에 하얀 동그라미가 무늬져 있는 가디건이 오늘 현아의 의상이예요. 집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찍고 가야죠!! 현아의 미소에서 행복이 보여요. 아빠와의 댄스... 저는 친정 아버지와 이런 기억이 없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 어릴적 한국에서는 아빠와 댄스라는 파티를 모르고 자랐던 듯 해요. 결혼식 피로연 파티때 친정 아버지의 손을 잡고 춤을 추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처음이였는데 어찌나 어색하던지요. 현아는 아마도 익숙.. 더보기
[봄소식]캠핑후 봄맞이 차세차 하는 아빠와 아들 봄소식 한겨울 움추렸던 몸을 기지개 피며 오늘은 햇살맞이 하러 나왔어요. 아빠와 아들 일박이일 스카우트 캠핑을 다녀오고 차를 둘러보니 나를 좀 상쾌하게 해주세요~라고 애처롭게 외치는 소리를 차마 못 들은 척 할 수가 없었네요. 오늘 세차나 할까요? 라는 저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준 서방님, 피곤했을텐데고마와여~ 지난 한 주는 비가 계속오고, 아마도 오늘 잠깐 반짝해가 날 듯 해요. 내일 다시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래도 말끔히 안과 밖을 깨끗이 닦아내려 하네요. 지난 겨울은 많이 춥지도 않았고 눈도 많이 오지 않아 참 따뜻하고 편하게 겨울을 났네요. 일상은 편했지만 점점 메말라 가는 땅이 안쓰러울 정도였어요. 다행히 봄비가 잔잔히 내려 주어 감사해요. 한겨울엔 직접 차 세차하기가 좀 힘들지만 이제부.. 더보기
눈오는 3월 어느날 아이들과 눈싸움 눈오는 3월 어느날 방과후 여지없이 눈싸움을 하겠다는 현성이와 현아.. 포근하고 따뜻한 아랫목을 상상하는 엄마의 환상이 무너지는 순간... 나도 어릴땐 두팔벌려 눈밭위에 누워 나비를 그리던때가 있었다.. 그 추억이 아련해지며 맨발 슬리퍼 강한척 신고 나가 오그라드는 손가락으로 한폭의 추억과 그리움을 담으려다 시려운 발가락 움추리듯 차갑게 내려앉는 눈발에 내게서 멀어지는 낭만을 뒤로하고 움추리며 현실의 안일함에 백일몽을 꾸다 깨었다... 더보기
[You Tube]할로윈 호박농장(Halloween Pumpkin Patch)에서의 추억 여기를 클릭 해 주세요~ 2012년 할로윈의 추억을 남편이 동영상으로 제작: 펌킨농장에서의 행복한 오후... -->Pumpkin Decoration Night 바로가기 HappyAllyson's Diary 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http://happyallyson.com/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