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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시'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4.12.07 [독백] 버림의 미학
  2. 2014.11.12 [독백]무상 無常
  3. 2014.10.09 [독백] 날갯짓 하는 사랑
  4. 2014.09.23 [독백] 거꾸로 도는 시계
  5. 2014.09.14 [독백: 남겨진 자리 그리움]
  6. 2014.04.04 [독백: 그러지 말걸 그랬어]
  7. 2014.03.07 [해피앨리슨의 독백: 어차피]
  8. 2014.02.09 [해피앨리슨의 독백] 세월
  9. 2014.02.07 [해피앨리슨의 독백] 머물 곳
  10. 2014.01.20 [해피앨리슨의 독백] 어둠 속의 시간여행
  11. 2014.01.03 [새벽 성서 학교 후기: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하루의 첫 시간의 소중함
  12. 2013.12.09 [해피앨리슨의 독백: 온실 속의 꽃]
  13. 2013.11.18 [시조: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하여가' 와 '단심가'
  14. 2013.11.13 [해피앨리슨의 독백] 사랑하여 주세요
  15. 2013.10.13 [해피앨리슨의 독백] 어두운 것은 밤이 아니다 (2)
  16. 2013.10.08 [해피앨리슨의 독백]누군가 내 곁에 있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 이였으면 합니다 (1)
  17. 2013.09.14 [해피앨리슨의 독백: 가도가도 너의 끝]
  18. 2013.09.05 [해피앨리슨의 독백: 새벽여명]
  19. 2013.07.28 [해피앨리슨의 독백] 그랬구나
  20. 2013.07.20 [해피앨리슨의 독백] 일상
  21. 2013.07.02 [시: 곽재구] 강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날들
  22. 2013.06.28 [시: 홀로서기/서정윤] 소망의 시 * 1 & 2
  23. 2013.06.23 행복은 사랑의 깊이로 느껴진다
  24. 2013.06.23 Happyness 행복:사랑이란....행복을 느끼는 순간에 완성된다
  25. 2013.06.10 [창작시: 해피앨리슨] 가장 행복한 순간
  26. 2013.06.07 [창작시:해피앨리슨] 빗속에 선 그대
  27. 2013.06.02 [창작시:해피앨리슨] 가시같은 사랑
  28. 2013.05.30 [시/류시화]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2)
  29. 2013.05.13 [창작시:해피앨리슨]그림자 같은 사랑
  30. 2013.05.11 [독백]]내곁에 있어 아픈 사랑

[독백] 버림의 미학
















 

 

 





 

버림의 미학

 

 

아직 버리지 못했다.

매일 싸고 풀고 싸고

그러나 정작 내다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가득 메워져만 가는 욕심과 아집

언젠가 시원히 내다 버리는

나리는 눈과 함께 나도 훨훨 날을 있으려나

 

 

<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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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무상 無常  (0)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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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무상 無常














 

 

 

 


 




 

무상 無常

 

 

가라 가라 갈 테면 가라

이미 가버린 널 내 잡아둔들 어찌하리

때가 되어 가는 널 붙 잡은 들 어찌하리

 

가라 가라 갈 테면 가라

가고 나서 그리워 되 돌아오면

그 때 다시 널 반겨주리

 

떨어져 뒹구는 낙엽도

꽃 바람 날릴 때면 되 돌아 오는 것을

지금 가는 너에게서 서운할 건 무엇이며

아니온들 서운하겠느냐

 

가라 가라 갈 테면 가라

가고플 때 떠나야

오고플 때 올 수 있으려니

내 지금 욕심 없이 너를 보내리라

올 수 없는 발걸음으로 떠난다 하여도 내 서운해 하지 않으리라

 

<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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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날갯짓 하는 사랑














 

 

 

 

 

 

날갯짓 하는 사랑

 

사랑이 기지개 피며

날갯짓 하네요.

 

보고픈 그대

두드려 보니

가슴에서 콩닥거리네요.

 

그대가 내게 다가온 것이

이맘때쯤 인가요.

잠자던 날개 펴고

날아 올라 상공하는 그대의 사랑

머문 곳이 가슴이네요.

 

가슴에 두고도 보고픈 그대

곁에 있어 더욱 그리운 사랑

나직이 날갯짓 하는 사랑

그대가 내게 머문 까닭이

내가 그댈 사랑하기 때문인가요.

 

<by 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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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거꾸로 도는 시계














 

 

 

 

 

 

 

거꾸로 도는 시계

 

시계를 거꾸로 돌려본다.

시간의 흐름을 과거라는 속으로 돌려본다.

어디로 가볼까

누구나 번쯤은 되돌려본 시간 속에

다시 시작하고픈 시점을 찾아 시간 여행을 해 본다.

그리고는 시간을 멈추어 본다.

과연 내가 되돌아 가고픈 과거의 시간은 어디 있는 것일까

아무리 가도 거꾸로 도는 시계 바늘은 멈추질 않는다.

결국 되돌리기 시작한 현재의 삶에 시계추가 멈춘다.

나에게 허락된 시간은 지금부터이다.

 

[by Allys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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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남겨진 자리 그리움]














 

 

 

 

 

 

남겨진 자리 그리움

 

떨어지는 빗방울은

나를 반겨줄까 나뭇잎 위에 살포시 앉아 봅니다.

나뭇잎 어깨가 시려                                

빗방울 반길 틈도 없이 내려 놓습니다.

잡아 주는 손길 없어 떨어지는 빗방울

외면 당한 흘러 내립니다.

 

등돌린 이의 뒷모습이 더욱 외로워 보이는 것은

그도 살아 세월이 시리도록 아팠기 때문입니다.

잡아주지 못하고 떠나 보내었어야 하는 아픔이

말없는 그림자로 머물렀기에 그리도 시린 것이었습니다.

 

떠나는 이보다 머문 이가 아픈 것은

비워진 자리에 그리움이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떠난 보낸 그를 원망하며 흘러가는 나는

어쩌면 자리에 머문 보다는 행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by Allys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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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그러지 말걸 그랬어]
















 

 

 

 

 

 

 

 

 

 

그러지 말걸 그랬어

 

그러지 말걸 그랬어

후회한다고

어찌 되는 아닌데

아쉬움을 남긴다고

현실이 바뀌는 아닌데,

머리는 돌고 돌아

자꾸 과거를 파헤치며

현재의 말판 위에

후회란 글자만 가져다 놓네

 

그러지 말걸 그랬나

삶은 지금을 충실히 행복인 것을

그래서 행복이 너였는데,

너를 후회하는 것이 아니야

후회하고 있는 모습에 짓고 있는 것이지

 

현실에 한숨 짓는 나는

너를 탓하는 나는

곁에 네가 아니어도

불평하고 거야

삶의 너는 잠깐의 희생양이었을

결코 가해자가 아니야

그래도 미안해

한마디면

삶은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 거야

현실의 행복은

어차피 말장난에 불과하니까

삶은 환경이 아니라

나의 생각에 의존하여 살아지는 거니까

선택한 것을 고맙게 생각해

그게 행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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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넘지 못할 산이기에

그립다 한번 외쳐본다

 

그리움은

맘에 고이 담겨 울려 퍼질 때

아리고 아름다운 것이기에

첫사랑처럼 떠 올려 본다

 

어차피 갈 수 없는 길이기에

그립다 한번 외쳐보기라도 한다

내 갈피 못 잡는 그리움을 모른 척하기에

봄은 너무 가까이 내게 다가와 있다

 

어차피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담 밖의 현실이기에

목소리 높여 울부짖어나 본다

그립다고

보고프다고

 

눈을 뜨고 바라 보았을 땐

내 몸은 가위눌림에 몸부림친 흔적만 남아 있다

아침이 밝아오며

하루가 시작된다

내 그리움은 가슴속 우물안에 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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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세월
















 

 

 

 

세월

 

묻습니다.

내게 바라만 보아도 설레게 하는

그 무엇이 있었는지.

그대는 대답합니다.

나였노라고……

아니었노라 말하는 내 눈 속에

거짓이 담겨 있습니다.

이젠 거짓말도,

농담도 능청스럽게 합니다.

 

함께 살아온 날들의

우여곡절 때문인가 합니다.

앞으로는 가슴에 담을

거짓이 없을 듯 합니다.

이제서야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사랑할 준비가 되었나 봅니다.

내게도 봄이 오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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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머물 곳
















 

 

 

 

 

머물 곳

 

걷다 보면 도착하겠지

뛰어야만 갈 수 있다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만

기어가도 가다 보면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을

내 뒤의 따라오는 시간을 되돌아 보며

어느새 이만큼 와 있구나

새삼 안심이 되기도 한다.

 

이제라도 시작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내 머무를 곳이 어디인지 몰라도

묵묵히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에

실려있는 작은 씨앗이 떨구어져

새싹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오늘을 살 수 있다는 안도가

비로서 고맙게 느껴진다는 것은

참으로 많이도 내려 놓았구나 싶다

 

꿈도 비워야만 시작할 수 있구나

소망도 비워져야만 이루어 질 수 있구나

더 이상 내 놓을 것이 없어야

앉은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걸어 갈 수 있구나

걷다 보면 머물 곳이 보이겠지

내가 쉴 곳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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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어둠 속의 시간여행














 


 

 

 

 

어둠 속의 시간여행

 

 

눈을 감고

잠깐의 명상을 해 본다

땅의 봄기운이 코 끝으로 느껴진다

 

눈을 감으면

너무나 많은 세상이 열린다

육체의 눈꺼풀만 닫혔을 뿐인데

내 영혼의 눈은 그제야 열린다

 

눈만 감았을 뿐인데

내 앞의 더럽고 지저분한 현실은 온데 간데 없고

베란다 문 밖 땅 위의 덮여있는 수북한 눈도 무색할 만큼

내 코 끝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직 설레기에는 이른 봄이지만

눈꺼풀 하나 닫았을 뿐인데

추운 겨울은 어느새 봄의 옷깃에 매달려 꽃을 피우려 한다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가지고 사느라 놓쳐버리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새삼 밀려드는 순간

눈만 감았을 뿐인데

향수가 느껴진다

내가 놓치고 살아온 지난 시간 속의 아름다움이 밀려온다

 

눈앞의 어두움 속에

밝아지는 빛을 쫓아 무안한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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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성서 학교 후기: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하루의 첫 시간의 소중함
















 

 

 

마태복음 24:15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분의 말이 마음에 새겨지는 날이 있습니다.

저 깊은 가슴속으로

그분의 음성이 파고드는 날이 있습니다.

   

바쁜 하루를 아니 바쁜 하루 인양

허둥대며 지내다가도

그분 무릎 위에 엎드린 순간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그분의 위로가

벅차디 벅찬, 감당할 수 없는 사랑으로

다가오는 날이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부터 펌프질 되어 떨어지는 눈물이

버거워하며 쏟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 작은 가슴으로는

다 감당하여 담을 수 없기에

그저 고개 떨구며

흘려 보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들에게

내 자신이 부끄러워

그 순간을 버리고 떠나야만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을

부끄러움 없이 당당히 받아들일 용기조차 없는

나 자신이 더욱 부끄러워

가슴 아파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에 뒤돌아선 내 뒷모습에서라도

그분의 사랑의 깊이를

내가 흘리는 눈물로 대신 할 수 있다면

매일매일을 매 순간 순간을 눈물로 지내게 되더라도

오히려 기뻐하며 살겠습니다.

 

[http://happyallyson.com/55]

 

 

사랑은 원칙입니다.

 

자비와 공의로 우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까지 허락하셨지만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분의 우리에게 향한 사랑은 이미 완성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태초부터 나를 향해 있었지만 나는 그분의 사랑 앞에서 저울질을 하며

많은 시간을 등을 돌리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내게 주신 자유의지를 걷으시고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게 하신 순간이 찾아 온 것입니다.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은 인간사에서

사랑하는 이가 원하는 바를 해 주고픈 마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 주고픈 것이 우리의 마음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그 분의 말씀을 사모하여 갈구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는 만큼 네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결국 말씀은 사랑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한 선지자들의 예언들은 마지막 때를 알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신 것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이 어찌 이루어지고 유효해지겠습니까?

율법의 완성은 사랑의 완성인 것입니다.

 

낮과 밤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시고

생태계를 만드시고

인간의 일상의 시계추를 밤에는 자고 아침에 일찍 깨어 하루를 살게 하시고

모든 인간에게 24시간을 주시어 공평한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은 참으로 공의로 우신 분이십니다.

 

어떤 사람은 그 주어진 하루를 하나님의 시계추대로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거꾸로 돌리며 참으로 힘들게 억지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탓인 양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과연 나의 삶은 어떠했을까 잠시 고개 숙여 봅니다.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새벽 여명의 순간은 참 아름답습니다.

밤과 낮이 구별 지어지는 그 시간은 가장 맑고 깨끗한 순간입니다.

정결한 순간입니다.

지난밤 골치 아파 눈을 감고도 새벽 여명의 순간이면 맑은 영혼을 깨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하루의 첫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내 거꾸로 돌던 시계추가 정상으로 돌기 시작하는 한 걸음이었습니다.

아직 깨이지 않은 세상에 대한 나의 외침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습관이 깨어지고 한 분에게 집중되며

그 동안 내가 보아왔던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의 힘으로 살아보려 했던 고집이 깨어지는 순간

들어도 들어도 들리지 않던 말씀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이 더해지는 순간

입으로만 부르던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에 어떻게 필요해지는지

어떻게 전해져야 하는지 어렴풋이나마 알아지는 순간

나 정도의 신앙 생활이면 하는 교만함이 불러 일으켰던 지난 세월의 잘못들

언제나 나 자신과 나의 생활이 우선이었기에

내 이웃과 하나님은 저 멀리 계셨어야만 했던 지난 세월

나 자신을 참으로 부끄럽게 만드는 새벽 여명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기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시작한 시간이

내 하루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실수 할 것 조차 알면서도 선택의 자유를 허락한다는 것은

얼마나 깊은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인지 아이를 키우며 느꼈습니다.

믿고 기다려 주고 보듬어 주는 하나님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것일까 자꾸 궁금해지며

그분을 더욱 알아가고 싶게 만든 것이

새벽 성서 학교였습니다.

 

많은 손길과 사랑으로 운영되는 새벽 성서 학교에 참으로 감사 드리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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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온실 속의 꽃]
















 

 

 

온실 속의 꽃

 

나는 온실 속의 꽃인가 합니다

추운 겨울이 오면

깊은 땅속의 내 뿌리가 얼 까봐

떨어지지도 않은 새파란 잎을 움츠리는

온실 속의 꽃인가 합니다

 

어느덧 하얗게 덮인 겨울눈을 바라보며

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하얀 눈이

그렇게도 무거워 보이는 것은

내 얼은 땅속의 뿌리가

새 봄에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인가 합니다

 

해를 거듭해

내 집 앞 뜰에 피어나는 새싹들을 잊은 듯 합니다

한겨울 동면하고 흰 눈 산이 걷힌 후

어김없이 이기고 마른 땅속에서 고개를 든

꽃잎을 무시한 듯 합니다

 

온실 속의 꽃은

여전히 하얀 눈 속에 서

한 겨울을 이기는 꽃들의

강함을 의심하며 하염없이

따뜻한 햇살만을 쫓아

고개를 움직여 보는 걸로 한 겨울을 납니다

한번 죽은 온실 속의 꽃은

다시 피어나지 못한 다는 것을 모르는 채

안일하게 오늘도 햇살만을 쫓아 꽃을 피웁니다

나는 온실 속의 꽃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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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하여가' 와 '단심가'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츩이 얽어진들 긔 어떠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천년까지 누리리라

  - 이방원(1367-1422. 고려 공민왕 16년-세종 4년).

* 이 시조는 이방원이 정몽주의 의중을 떠 본 시조로서 '하여가'라 합니다.

 

이 몸이 죽고 죽어 골백번 고처 죽어

백골이 진토되고 넋이라도 잇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싈 줄이 이시랴

  - 정몽주 (1337-1392. 고려 충숙왕 복위 6년-조선 태조 1년).

* 이 시조는 이방원이 '하여가' 에 화답한 것으로서 흔히 '단심가'라 부릅니다.

 

 

 이 시대에 이 같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나에게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많은 말이 필요 없어도

단 한 줄의 글줄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한번 살다 가는 인생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 몸이 죽고 죽어

골백번 고쳐 죽어도

임 향한 일편단심으로

오늘 하루 살아가노라면

 

한낱 모래알 같은 감정의 물결에

휘둘리는 헛헛함을

이기지 못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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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ppyallyson.com/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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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사랑하여 주세요
















 

 

사랑하여 주세요

 

내게 허락 되어진 사랑은

내 일생에 그대를 알게 된 것이니

그로 인하여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내 숨이 끊어지는 그 날까지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연약하기에 흔들리기 쉽고

인간이기에 받고자 하는 욕심이 더하여

내가 그대에게 준 사랑이

내가 그대에게서 받은 사랑보다 값지다 투정 부려도

그대의 넓은 가슴으로 다독이며 더욱 사랑하여 주세요

 

그대 품에 안기어 사랑 받기 원합니다

그 사랑으로 더욱 그대를 사랑하기 원합니다

내 마음속에 그대 외의 어떠한 욕심이 자리 잡히게 되면

나의 그대 향한 사랑으로 질투하게 하세요

 

어느 것도 그대 향한 사랑보다 더 하지 않게 하여

나의 사랑이 뒤로 물러 서지 않게 하세요

나의 사랑을 받아 주세요

그 사랑을 사랑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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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어두운 것은 밤이 아니다
















 

 

 

 

 

 

 

어두운 것은 밤이 아니다

 

어둠속에 말씀이 있었다

어둠속에 빛이 있었다

그리고

그가 있었다

 

어둠속에 있어본 자만이

그의 뒷모습을 보았으리라

세상에 던져진 그 뒷모습이

더 홀로였음을

어둠속의 그림자를 밟아본 자만이 알리라

 

세상을 밝히러 온 그 빛이

어둠속에 홀로 서 계시니라

밤은 누구에게나 어두운 것이리라

나에게만 어두운 것이 아니리라

그에게도 밤은 어두웠으리라

 

그래서 그는

눈물로 무릎 꿇었으리라

수많은 어두운 밤을 헤칠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어두운 것은 밤이 아니다

어둠속엔 분명 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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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4 02:48 신고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ner3949 BlogIcon 석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분위기 넘흐 좋아요...멋지네요...이런 사진들 정말 부럽습니다.

[해피앨리슨의 독백]누군가 내 곁에 있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 이였으면 합니다
















 

 

 

누군가 곁에 있어야 한다면 사람이 당신 이였으면 합니다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가을빛이 아침 창을 두드립니다.

밤새 찾아오지 못한 그대의 발걸음이

창틀에 머물렀군요.

 

홀로이기를 고집해도

혼자서는 그깟 한술조차도 뜨기 어려운 것이

우리내의 속사정인가 봅니다.

 

우아한 시집 들고,

떨어지는 낙엽아래 있어도

때가 되면 그리운 사람

 

많은 사람들 속에서는 홀로일 있지만

철저히 혼자여도 외로움을 견딜 있는 사람은

한술이 홀로 먹여 질런지요

 

낙엽을 삼아도

권에 그리움을 기대어도

북적이는 인파속에서 홀로이기를 고집해도

나와 먹을이는

오직 당신이였으면 합니다.

 

-HappyAllyson해피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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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09 00:32 신고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당신이였으면 합니다...

[해피앨리슨의 독백: 가도가도 너의 끝]
















 

 

 

 

 

 

푸르다 푸르다
너만큼 푸를까
내 앞에 펼쳐진 너의 장관 때문에
내가 갈 곳을 지나 버렸다
네 속에 빠진 난
어디로 어느만큼 달려 온것인가

발가벗은 맑음 만큼 깊고 깊은 너의 푸르름은
날 어디까지 데리고 갈것인가
내가 되돌아 가야하는 시간에서 너무 멀어진 것은 아닐까

두려움은 한낮의 백일몽처럼 사라지고
내 앞의 펼쳐진 너의 모습 또한
내 손끝에서 흩트러진다...

난 이미 내 자리에 서 있었다...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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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새벽여명]














 

 

 

Photo by Daniel Lee

 

밝아오는 아침은

해지는 저녁보다 여유롭다.

저녁노을은  황홀하다지만

새벽여명은 차분하다.

노을진 하늘은 꿈을 꾸게 하지만

아침햇살은 하루를 살게 한다.

 

나를 나답게 살게하는 것은 저녁노을의 희망일까

새벽여명의 꾸밈없는 현실일까…….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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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그랬구나
















 

 

그랬구나

 

외로웠구나
그랬구나
내게 던진 미소가
너의 외로움이였구나

 

가까이 다가가도
손내밀지 않던 너는
그토록 외로웠구나

 

너의 고개숙인 눈빛에서
나의 외면을 보았구나

 

그랬구나
온통 홀려여서 흘린
주어담을 수 없는 촛농이었구나

 

너의 외로움은
너의 홀로됨은
그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애절함이였구나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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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독백] 일상















 

 

 

일상

 

버스를 타면

나를 뒤로 하고 수많은 인생이 앞질러 간다.

기차를 타면

갈라진 인생은 한곳에 모여 물결친다.

파도치는 물결을 보면

내 지나온 인생의 굴곡이 한폭의 그림같다.

한순간의 여유를 부려보고자  올려다 하늘에선

한폭 한폭 끊겼던 지난날이 뭉개뭉개 파노라마 안긴다.

모두가 나를 지나쳐 버린다

멍하니 한곳만 응시하는 시선은

글자판만  뚜드리는 현실에서

분리된 하루를 그리기에만 바쁘다.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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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곽재구] 강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날들














 

 

 

 

 

 

 

 

 

 

 

 

 

 

 

 

 

 

 

 

-->곽재구 시인의 말, <강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날들>중에서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꽃향기를 들이켜고 있을 때

다시 그 소리가 들렸다.

 

 

 

 

소리는 아주 낮은 음계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소리의 결은 한없이 투명하고 맑았다.

 

 

 

은실로 엮은 섬세한 그물 하나가

내 귀를 감싸고 종래에는 내 몸을 감쌌다.

 

 

 

 

소리는 강물이 흘러가는 흔적이었다.

 

 

 

 

여울목에서 작은 개울이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고요하게 흘러가는 강물이 소리를 내는 것을

나는 그때까지 들러본 적이 없었다.

 

 

 

 

나는 그 소리에 골몰했다.

소리는 강의 수심으로부터 들려왔다.

 

 

 

아아, 그 순결하고 한없이 포근한 음빛이라니.......

 

 

 

 

그 쓸쓸하고, 서렵고, 가슴 먹먹한 목소리라니........ .

 

 

 

 

그 강에서 처음 나는 내가 써야 할 시의 목소리를 들었다. - [곽재구: 강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날들]

 

 

 

 

 가슴의 먹먹함은 희망이다.

살아갈 수 있는 힘이다.

 

가슴으로 슬픔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앞으로도 살아 갈 수 있다는 희망인 것이다.

 

그럴때 가슴으로 글을 쓴다.

한자 한자 가슴에 새긴다.

 

시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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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홀로서기/서정윤] 소망의 시 * 1 & 2














 



 

 
 

 

 

소망의 시 * 1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햇살같이 가벼운 몸으로

맑은 하늘을 거닐며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흔적없이 사라질 수 있는

바람의 뒷모습이고 싶다.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그리고 살고 싶다.

길 위에 떠 있는 하늘, 어디엔가

그리운 얼굴이 숨어 있다. 깃털처럼 가볍게 만나는

신의 모습이

인간의 소리들로 지쳐 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앞세우고

알타이 산맥을 넘어

약속의 땅에 동굴을 파던 때부터

끈질기게 이어져 오던 사랑의 땅

눈물의 땅에서, 이제는

 

바다처럼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

맑은 눈으로 이 땅을 지켜야지.

 

 

 

 

소망의 시*2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햇빛조차

나와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

어디서 시작된지도

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

지켜보아 왔다.

누군가,

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 때

구름 낮은 데 버려질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은

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을 사랑하며 살아야지.

 

 

 

 

14살의 나이에 내게 다가온 [소망의 시]

저 푸르고 아득히 깊은 하늘 속에 꿈과 희망을 담아보려

무단히도 나 자신과 싸웠던 시절

현실의 각박함보다

푸른 하늘이 주는 희망이 내겐 더없이 기뻤던 시절

지금도 그때의 하늘은 변함없이 타향에서조차

나에게 끝없는 희망을 품게 한다.

절대라는 말은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말이라고 하지만

절대 희망을 놓아서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그런 인생을 살고프게 하는 하늘이였다.

 

오늘의 하늘은.....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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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사랑의 깊이로 느껴진다
















 

님가는 발걸음 걸음마다
내 가슴 한구석에 밟히는
아련한 추억이여..

되돌릴 수 없는 깊은 사랑이여...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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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사랑, , 일상, 해피앨리슨의 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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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ness 행복:사랑이란....행복을 느끼는 순간에 완성된다















 

 

 

 



행복이란.....
내곁에 사랑이 함께 한다는 것을
심장이 느끼는 것이다

사랑이란....
행복을 느끼는 순간에 완성된다

내 심장은 그래서,
오늘도 너를 향해 뛰나보다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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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해피앨리슨] 가장 행복한 순간














 

 

 

 

 

 

 

 

 

 

 

 

 

 

 

 

 

 

가장 행복한 순간

 

나의 삶을 인도하소서

나로 하여금 세상 것을 인하여 고민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함으로

가슴이 메어 터지게 하소서

하루를 시작할때

주님의 음성으로 깨어 찬양으로 시작하게 하시고

정결하고 깨끗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주님 앞에 무릎꿇게 하사

온전한 대화로 이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세상의 삶의 터전으로 나아갈때

거리를 거닐게 하시어

주님이 지으신 자연으로 인하여 찬양하게 하소서

가늘게 새어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지저귀는 이른아침 새처럼 찬양하게 하시고

힘차게 이리저리 뛰며

무얼 먹을까 고민하지 아니하고

주님이 주신 그날의 일용할 양식으로 기뻐하는

한 마리의 다람쥐처럼

상쾌한 아침을 주심으로

일할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심을 그저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겨울이면 밤새내린 눈으로 양 어깨가 무거운 한그루의 나무처럼

여름이면 폭우로 늘어진 무거운 심신을 가지고도

굳굳이 서 있는 한그루의 나무처럼

청렴하고 끈기있는 강한 믿음의 자손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거리를 거닐때 느껴지는 양볼의 신선한 공기의 촉감처럼

주님의 음성을 느끼게 하시어

나로 하여금 주님을 떠나서는 살수없게 하시고

끊임없는 이 아침의 대화로

내 삶의 한 폭을 한발 한발 주님과 함께 내 딛어 나아가게 하소서

 

하루해가 저물어

오늘을 마감해야 할 때가 될지라도

내가 걸어온 지난 하루가

주님과 함께여서 홀로이지 않았음을 위로 삼을 수 있고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주님의 자장가로 잠들게 하시어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하소서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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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해피앨리슨] 빗속에 선 그대














 

 

 

 

 

 

 

 

 

 

 

 

 

 

 

 

 

 

 

빗속에 선 그대

 

 

문득 창가를 두드리는 소리에 손을 뻗어 보았어요
아련히 비추이는 커튼뒤의 손님
어서 오세요


바쁜 발걸음뒤에 쫓아가는 그림자
너무 멀리 가지  마세요
내 반가운 목소리를 들은 것일까
베란다 창틀에 머문 발걸음
왜 이제 오셨나요


춤추듯 나는 톡톡튀는 싱그러움
내 품에 꼭 품어주고픈
사랑스러움
잠시라도 머물다 가세요


촉촉한 반가운 눈시울이 기쁨으로
마주치는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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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해피앨리슨] 가시같은 사랑














 

 

 

 

 

 

 

 

 

 

 

 

 

 

 

 

가시같은 사랑

 

내게 가시같은 사랑을 알게한 그대

그 화려한 자태 뽐내며

내게 다가와

나로하여 그대 향해 손 뻗게하고

수줍은 듯 고개 돌린 그대

닿을 듯 말 듯

손끝에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

수줍은 아름다움에

숨겨진 가시같은 사랑

왜 그곳에 서서

내게 먼저 오지 않느냐고 물어도

대답없이 자리 지키는 사랑

내 뻗은 손끝에서 묻어나오는 아찔한 전율

지워지지 않을 그대라는 사랑

한번도 내게 다가오지 않은 사랑

내가 바라보는 사랑

가시같은 사랑을 알게한 그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내 고귀한 사랑

왜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나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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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시화]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해피앨리슨의 서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간간히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뒤지고

내마음에 잔잔히 물결쳤던 시들을 꺼내 다시 회고하는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네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너무나 외로운 나이기에

내곁에 있는 그대가 그리운 나는

내 깊은곳을 그대를 찾아 자꾸 흘러 떠내려 가는 해바라기랍니다.

 

-HappyAllyson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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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30 22:53 신고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앨리슨이 옆에 있어도 앨리슨이 그립다... ^^;;

[창작시:해피앨리슨]그림자 같은 사랑














 

 

 

 

 

 

 

 

 

 

 

 

 

 


 

 

 

 

 

 그림자 같은 사랑

 

그대 나를 몰라주어도 괜찮아요

그대 뒤에 늘어진 슬픈 그림자

한 끝이라도 쓰다듬어 줄 수 있다면

 

그대 나를 뒤로하여도 좋아요

무심코 뒤돌아 섰을때

그대 슬픈 그림자 홀로이지 않아

다행이다 미소 지을 수만 있다면

 

그대 나를 떠나도 나 슬퍼하지 않아요

내 아련한 그림자

길게 그대 발끝마다 함께 하니까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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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내곁에 있어 아픈 사랑






















내곁에 있어 아픈 사랑

 

때론 함게 있어 가슴아픈 사랑이 있네요

그래도 함께 하지 못한 사랑앞에선

눈물조차 보일 수가 없네요

함께 하든 함께 하지 못하든

사랑하는 가슴아픈 무게는

저울질 하지 못할테니까요

사랑하는 아픔의 깊이는

비교할 수 없을테니까요

사랑하는 슬픔을

사랑하는 아픔이 큰사람은

말로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소용돌이 치니까요

말없이 내 가슴 한구석의

어깨를 내어주는 것으로

그대 사랑하는 아픔 담아 보려 하네요.


<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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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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