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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고등어 감자조림, 감자 모양내어 깍기]

행복 레시피: 홈 셰프 / 2013. 3. 19. 18:17













 

 

 

고등어 감자조림

 

안녕하세요,

해피 앨리슨이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그림일기 첫 레시피로 고등어 조림을 해보았습니다.

아주 새로운 음식도 아니고

자주 해먹기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주부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끼 밥상에 올리시기에 부담없는 선택이지만

한편 매일 밥상에 올려지기보단

오늘은 무얼할까 고민하며 장을 돌다보면

이렇게 물좋은 고등어를 만나게 될때 한번 해볼만합니다.

기름에 노릇 노릇 구운 고등어 자반도 좋지만

양념장을 곁들여 무나 감자와 조리면

나름 칼칼한 맛이 상큼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고등어 비린내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밥반찬으로 참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대신에 감자를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족한 솜씨로 첫발을 내딛는 감자를 넣은 고등어 조림을 재료부터

한번 만나보실까요?

 

재료

고등어 2마리, 감자 5개, 고추 1개, 양파 1/3, 고추가루, 설탕, 다진 마늘, 깨, 바다소금 약간씩, 참기름

 

양념장 만들기

간장 2/3컵, 물 1/3컵 다진 마늘 한 큰술, 고춧가루 한 큰술, 설탕 한 큰술, 깨, 참기름 1/2 큰술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고등어와 감자의 만남을 시작해 볼께요~~~

 

1. 고등어 손질해서 소금에 밑간해두기

 

 

먼저 주인공인 고등어를 깨끗이 손질하여

살짝 바다 소금으로 간해서 한 15-20분 정도 절여 둡니다.

한쪽에 얌전히 기다리도록 두시고요...

고등어의 눈과 마주치지 않으시도록요.

왠지 자꾸 시선이 그리로 가게 되네요.

 

어두일미라고 생선은 머리가 맛있다고 하는데,

함께 요리를 하기는 하지만

식탁에 내 놓을 땐 살짝 빼놓는 것두 괜찮아요..^^

고등어가 기다리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다듬어 볼까합니다.

 

 

2. 감자 돌려깍기

 

 

감자의 가장자리를 깍기전과 후의 모양을

비교하기위해 왼쪽부터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자~ 모난 감자 돌려깍기 해보실까여?

 

감자를 깍아 3-4 등분으로 자른후 감자 사진의 아래 왼쪽부터 보시면

모난 가장자리를 사과 깍듯이 돌리시며 깍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오른쪽 사진처럼 둥글게 예쁜 감자가 됩니다.

 

Tip 꼭 하실 필요 없는 꾸미기 단계인데,

조림과정과 익힌 후에 지저분하게 부서지는 것도 방지하고,

담아 놓았을때 깨끗하고 예쁘다는 장점이 있어요.

 

 

3. 오이꽃 장식과 어슷썰기 고추장식

 

 

참 제가 시간이 많은 걸까여?

 

한끼 밥상에 반찬 하나 만들며

야채놀이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네여. 

저는 맛도 중요하지만

보는 즐거움도 오감을 만족시킨다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하고 즐깁니다

 

더욱이 오늘은 첫 레시피를 공유하는 특별한 날이니

기쁜 마음으로 솜씨를 내 보았습니다.

 야채 모양내기등은 다른 음식에도 유용하게 응용하실수도 있으니

한번 이 기회에 모양내어 장식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이는 맨처음 사진에서처럼 먼저 연필모양으로 가장자리를 깍아 내신후

역시 원하는 크기가 될때까기 돌려깍기 하시면 됩니다.

 

풋고추는 원래 하시던대로 어슷썰기로 준비하시구요.

이만하면 많지 않은 재료지만 한접시 담아내기 준비완료 된 거 같네요.

 

그럼 슬슬 맛의 그림을 그려 보실까여?~~~ 

 

4. 냄비에 재료담기 - 밑간 양념 

 

 

적당한 크기의 조림 냄비에 

먼저 예쁘게 돌려깍은 감자들을 담아주세요. 

어슷썰어놓은 고추도 심심치 않게 얹은 후 간장 한 큰술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 위에 밑간이 된 고등어를 담아 주시고,

한 큰술정도의 고추가루와 적당량의 깨를 뿌려주신후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참고로 저는 세가지 깨를 음식에 사용합니다.

참깨, 검정깨, 들깨

한번에 이 세가지 깨를 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음식에 따라 넣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아침식사 후

작은 스푼으로 각각 검정깨와 들깨를

 매일 영양제처럼 먹어요...

 

 

5. 양념장 얹어 조리기

 

 

 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마지막 단계 조리기입니다.

미리 준비해 두셨던 양념장을 밑간한 재료위에 골고루 얹으시고

깨도 적당히 뿌리시고, 어슷썰어 놓은 고추와 동글게 썰은 양파를

 맨위에 얹어 꾸밉니다.

그대로 조려 모양 좋게 담아 내기 위함입니다.

 

센불에 올려 보글보글 소리가 나고 김이 모락 모락 날때

냄비채 들고 이리저리 움직여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Tip이럴때 저는 숟가락을 잘 사용 안합니다.

냄비채로 양념을 돌리면서 최대한 모양을 유지합니다.

 

서너번 골고루 냄비를 돌리며 섞어주다가

중불로 줄이면서

뚜껑을 덮어 한 15분 정도 조리고,

다시 뚜껑 열어 한번 더 냄비 돌려주세요.

 

이때 꼭 숟가락을 사용코자 하시면

소스를 몇 숟가락 떠서 살짝 위에 뿌리셔도 됩니다.

 

마지막.....

약불로 줄이시고 10분정도 뚜껑 덮어 조리시면

오늘의 감자를 넣은 고등어 조림 완성입니다.

 

조린 고등어를 가운데 먹기 좋게 담으시고

감자는 주위에 둘러 담아 보기좋게 모양을 내신후

꽃모양으로 깍았던 오이를 한쪽에 장식하고

남은 고추와 양파로 마지막 장식을 합니다.

 

 한끼식사 예쁘게 담아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저의 두서없었을 첫 기행을 인내심 갖고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요리로 찾아뵙겠습니다....

-Happy Allyson

 

 

 

 

 

HappyAllyson's Diary

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http://happyallyson.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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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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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9 22:07 희정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보암직하고 먹음직 하네요 ^^
    재료 팬에 담을 때 보니까 양념 간장 전에 따로 고춧가루랑 깨랑 등등 넣고 마지막에 양념장 얹는 게 맞아요?
    고추 덕에 맛도 칼칼하니 정말 맛날 거 같아요~~^^

    • 2013.03.20 08:03 신고 Favicon of https://happyallyson.tistory.com BlogIcon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
      (4. 냄비에 재료담기 - 밑간 양념) 에서처럼 먼저 살짝 고추가루와 간장한스푼정도씩만 넣고 버무린후에 양념장으로 그위에 충분히 얹어만 주시면 되요...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2013.03.20 22:50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먹었다...! 맛있다~
    달달하고 시원한 무를 좋아하는 나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를 넣은 버전도 꽤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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