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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든 들깨 검정콩국수,서리태 콩국수]

행복 레시피: 홈 셰프 / 2015. 6. 15. 14:34













 


들깨 검정콩국수, 서리태 콩국수

여름의 보양식 시원한 들깨 서리태 콩국수

 

 

 

 

 


 

 

 

 

첫 서리가 내릴때 수확한다해서 서리태라고 한다네요.

청자콩이라고도 하고요.

속이 푸른 검정콩, 서리태는 검은콩에 비해 크기가

약간 크고, 덜 비린거 같아요.

검은콩이 영양가가 많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요.

 

생각하고 아침 밥상 차리며 검은콩 씻어

불려 놓았어요.

 









재료


 서리태(검정콩) 1컵, 물6컵, 들깨 1/4컵,  

천일염 1/2 큰술, 오이 1개

 

 

아이들 어렸을때 간간히 콩삶아 갈아서

두유로 주었던 기억도 나네요.

현성이 현아가 기억을 하는지 모르지만

콩국수 간만에 하게 된거 같아요.

 

아침에 불려두고, 수영장 다녀와서

오후에 잘 불려진 검정콩 껍질을 까기 시작했지요.

대략 6시간 넘게 불렸나봐요.

 

접시 하나에 불린 콩을 담아 벗겨 보라 했어요.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네요.

 

 

 

 

아이들 보고는 손으로 일일이 벗기라 해 놓고

저는 물에 담가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

쌀씻듯이 박박 문지르면 껍질이 자연스레 벗겨지네요.

 

흐르는 물에 껍질이 씻겨 내려가도록 하고

밑에 체를 받쳐 놓으면 껍질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

 

계속 문지르며 몇번을 물에 헹궈내면

검은콩깍지를 깨끗이 벗겨 내지요.

그래도 붙어 있는 것은 삶아 낸후 벗겨 내도 돼요.

저는 불린후에 바로 벗겼지만 삶은 후에 벗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더 잘 벗겨지나봐요.  

 

아니면 콩깍지 채로 삶아 갈아도 돼구요.

 

 

 

 

깨끗하게 벗겼지요? 아이들 공도 있었네요.

비록 하다 말고 힘든지 각자 할일 찾아 떠나갔지만요.

 

 

 

 

1. 껍질 벗긴 검정콩을 물에 담아 끓여 주세요.

콩이 잠길정도의 물이면 돼요.

 

2. 천일염도 함께 넣어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콩국에 간을 따로 하지 않아요.

그리고, 나중에 간을 하는 것보다

콩에 소금간이 배여 더욱 맛이 살아 나는 거 같아요.

 

단,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드실때는

소금을 따로 먹기 직전에 넣으셔야 좋아요.

 

 

 

 

 

3. 6-8시간정도 불려야 적당해요.

불린 후 한컵정도의 콩이면 넉넉히 잡아도

15분 - 20분 삶으면 충분해요.

센불로 바르륵 끓어 오르면

불을 약간 줄이고, 중약불 정도로 계속 익혀 주세요.

 

콩이 너무 안불려지거나 안삶아지면 비려지니,

시간내에 잘 삶아지도록 어느정도 끓여 익혀졌겠다 싶을때

불에서 내려 놓으면 돼요.

 

 

 

 

4. 콩이 부드럽게 잘 갈리도록 물을 붓고,

곱게 갈아주세요.

혹시해서 체에 받쳐 건더기가 있을까 거르기는 했는데,

믹서기를 돌리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돌리고,

물을 조금 더 넣고 하기를

몇번 반복하니 걸러지는 것 없이 곱게 갈리네요.

 

속푸른 검정콩이라 갈아 놓은 콩국이

연한 초록색을 띄는  것이 예쁘네요.

살짝 맛도 보았어요.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한 담백함이 참 맛있었어요.

너무 묽지도 않았구요.

이제 냉장고에 잘 넣어 두었다가

시원해 지면 국수 삶아서 넣어 먹을 거예요.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들깨를 갈아 넣어 볼께요.

 

 

 

 

5. 들깨도 물을 적당히 넣고, 갈아 주세요.

벌써 갈아서 검정콩 갈은 곳에 섞으려 하니

들깨의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네요.

 

연두빛의 서리태 콩국에 까맣까맣게

들깨 가루가 인상적이예요.

 

 

 

 

곱게 잘 갈은 속푸른 검정콩,

서리태에 들깨를 갈아 섞어

한컵 마시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최고이겠네요.

 

 

 

 

소면을 삶아 보았어요.

아이들에게도 오늘은 진한 들깨 콩국

 

면의 맛을 느껴 보도록 해야지요.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검정콩국을

국수에 붓고, 채썰은 오이를 가지런히 얹어 보았어요.

 

 

사실 아이들은 달지도 짜지도 않은 -->검은콩자반을

몇숟가락씩 매 식사에 먹고 있고,

아침마다 들깨 한 숟가락씩 먹고 있는터라

콩국수의 영양이  새삼스럽지는 않네요.

그래도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요.

 

남편에게는 별식이였고, 영양보충도

되는 거 같아 조금 뿌듯했네요.

간만이여서일까요!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을 바라보니 행복했어요.

 

 

 

 

시중의 두유에 이미 익숙해진

두아이의 입맛이 아무리 곱게 갈은 콩국이라지만

어른입맛처럼 쉽게 와닿지는 않았던 듯 해요.

그래도 먹다보니 연신 "두유같아요" 하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핥아먹듯 마시고는

환하게 웃어 주네요.

입가에 흔적을 남기고요.

 

 

 

 저는 얼음을 따로 넣지 않았어요.

 

얼음이 녹으며 콩국이 묽어지는 맛이 싫어서요.

진한 진국으로 삶아 갈아 만든 검정콩국은

아주 시원하지 않아도 맛이 좋더라구요.

 

그래도 여름이고, 시원함이 우선이라

냉장고에서 충분히 시원하게 하였으니

얼음은 노! 노! 노!

 

다음번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삶아 해보아야겠어요.

그러면 살짝 검은빛이 돌텐데

그래도 맛이 있지 않을까하네요.

 

한번 하는데 시간과 절차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지만

옛어머니들의 수고와 사랑을 새삼 느껴보는

하루이기도 하며 들인 시간만큼 맛도 있었기에

보람찬 하루 였어요.

 

올여름 시원한 콩국수, 검정콩국수 들깨 넣고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동의보감편 검정콩과 잣, 들깨의

좋은점으로 이동해 드려요!

 

[건강: 동의보감]

 [동의보감: 두뇌에 좋은 검정콩, 비만에 좋은 잣,

여름철 체력저하에 좋은 들깨, ]

껍질채 검정콩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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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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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5 06:41 옥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이번 주 토욜 오후..이거 해 먹으로 가장..... 막. 협박한다잉....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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