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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영양 만점 감자 치즈볼] 아이들 요리 미술시간 엄마에겐 과학시간

행복 베이킹 / 2013. 8. 8. 00:04













 

 

 

동글동글 감자치즈볼

아이들 간식으로 영양 만점

 

 

 

 

 

 

한여름의 피부관리에 좋다는 감자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지요.

햇볕에 그을린 피부진정 미백효과까지

-->삼종세트 감자팩을 소개해 드렸었네요.

 

오늘은 감자를 맛있게 아이들과 간식으로 먹어 보려해요.

이미 감자의 효능과 좋은점들을 말씀드렸듯이

사계절 감자만큼 다양하게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곡식이 또 있을까 싶어요.

 

 

방학인데 아이들과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면

세끼 식사에 간식까지 때로 뭘 해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죠.

엄마들의 고민 무얼 먹을까~~

 

오늘은 생각끝에 감자를 삶아 으깨서

동글동글 빚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기름에 튀겨 볼라구요.

일년에 한두번 밖에 안하는 이 튀김을

왜 한여름에 하냐구요?

 

이열치열 어떨까요~~

 

아이들과 미술시간 찰흙 빚듯이

공작시간처럼 만들다 보니

아침먹고 시작한 것이 점심때가 되어서

감자로 배부르게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

 

 

 

재료는 참 간단해요.

 

 

 

재료

 

감자 넉넉히 10개, 치즈 적당히,

녹말가루, 천일염 조금

 

 

1. 알이 제법 큰 통감자를 10개 남짓 깍아서

냄비에 잠길만큼 물을 붓고

감자가 익을때까지 삶았어요.

 

이때 물에 천일염 조금 넣어 주면

감자가 익으며 간이 베어서

맛이 좋아져요.

 

2. 물이 어느정도 졸아가면 젓가락으로 콕콕!

다 익었다 싶으면 으깨 주시면 돼요.

 

이때 녹말가루를 몇숟가락 뿌려 넣으며

같이 으깨 주시면 되는데

저는 으깬 감자 절반으로 나눠서 녹말가루 넣은것과

안넣은 것으로 감자볼을 만들었어요.

 

 

 

 

 삶은감자 통채로 먹어도 맛있죠.

저희는 가끔 감자와 옥수수 삶아서

한끼 식사로 먹기도 해요.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 물김치 한그릇하고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가요?

 

 

 

감자으깨기는 현아가 한몫했지요.

현아의 요리솜씨가 날로 일취월장이예요.

이제 으깨는 것은 현아 몫이지요.

 

그러고보니 낼 이모야들 만나러 가야하는데

-->바나나 호두빵 구우려고요.

현아의 바나나 으깨기 도움이 필요하겠는걸요.

 

 

 

오빠의 동참으로 갑자기 더욱 신이 나지는 요리시간

현성이의 개구짐에 요리시간이

공간시간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이네요.

 

 

 

일단 놀땐 놀더라도 하려던 것은 먼저 해야겠지요!

동글동글 빚어 주세요.

잘 익혀 으깬 감자를 적당량 손바닥에 놓고

굴리며 동글동글 빚어내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네요.

 

 

경단 크기로 적당히 집어

동그랗게 빚어 주면 끝이네요.

 

 

어!!! 역시나~~~

한입에 쏘옥

그렇지요.

그냥 넘어갈리 없죠.

다 익은 감자인데, 먹어 봐야죠.

 

 

자 이제 창작 미술 시간이예요.

먹는 거 보다 더 신나는 시간이죠.

동글 동글 빚다말고, 한입 쏘옥 넣어 먹더니

두아이 눈에서 반짝 반짝 빛이 나기 시작하네요.

 

 

 

동글동글 빚어 머리를 만들더니

기다랗게 빚어 네개의 다리를 만들고

주물럭 주물럭 몸통을 만들었네요.

 

강아지래요.

 

아이들이 원하길래 토스트용 작은 오븐에 넣고

구워도 보았는데, 모양이 유지가 잘 안되더군요.

 

 

 

만들기도 전에 다 먹어 버리겠다.

그래, 머~~~ 이래 먹으나 저래 먹으나

감자 먹기는 마찬가지

먹으며 놀며 만들며 오늘은 그런날~~~

 

 

 

앗 또 먹다 들킨 아들

저것이 다 뭐래여????

나머지 으깬 감자들 한쪽옆에서 빚고 있는 동안

부산하게 움직이며 시끌버적 소리에

여기저기 뒤지는 소리가 나더니

저 도와줄 생각이 없어진 아이들

 

살짝 엿보러 고개를 돌린 순간

정체 불명의 작품들이 줄지어 있네요.

베이킹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장식용으로 쓸 과자까지 준비해서

감자케잌이라고 여기저기 흩뿌려 놓은채 열심히

작품구상에 들어간 아이들

 

도대체 제가 만들 감자 치즈볼에는 관심이 있는 걸가요?

 

 

 

아이들이 창작미술시간을 즐기며 심취하고 있는동안

저 또한 이것 저것 구상하기 시작했네요.

아이들은 감자 으깬 것을 동그랗게 빚어 주었구요.

 

저는 치즈를 넣어 보았어요.

감자와 치즈가 궁합이 잘 맞거든요.

 

모짜렐라 치즈가 있으면 좋겠는데

찾아보니 다 먹고 없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어메리칸 슬라이스 치즈를 4등분해서

동그랗게 빚는 가운데에 경단에 팥고물 넣듯이

꼭꼭 넣어주고 손바닥에 놓고 다시

동글동글 빚어주면 모양은 아이들이 만든 것이랑

똑같이 나오네요.

 

감자 도넛은 어떨까요?

돌돌 말아 빚어서 가운데 구멍내서

도넛모양을 만들어 보았네요.

그런데, 녹말가루를 넣지 않은 감자로 해서 그럴까요?

기름에 넣는 순간 흩어지면서 기름까지 못쓰게 되었네요.

 

정말 슬프다아~~~~

 

기름 다시 준비했다네요.  

 

 

 

팔팔 끓는 기름에 감자 투하시키면 하얀 거품 일며

감자들이 동동뜨며 튀겨지지요.

다 익은 감자볼이니 오래 튀기지 않아도 되요.

 

여기서 주의

 

1. 아이들이 동글동글 빚은 감자볼엔 녹말가루가

안들어가고 치즈도 안 넣었어요.

아주 잘 튀겨져요.

 

2. 그런데 제가 빚은 녹말안들어간 치즈 감자볼은 다시

기름에서 퍼져 버리네요.

이런!!!!!!!!!

 

기름 다시 준비하고,

새로 튀기지 시작했지요.

 

 오늘은 요리시간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에게는 미술시간

제게는 과학시간 못지 않은 모험의 시간이였네요.

 

 

 

순수히 감자만 으깨서 튀긴 감자볼은 노릇노릇 고소해요.

모양도 아주 동그랗게 나오지는 않고요.

맛은 진짜 감자맛 밖에 안나네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구워보았어요.

삶은 감자 먹다 남았을때 도톰하게 썰어서

이렇게 구워도 고소하고 맛있는 간식이 되요.

튀기는 것보다 기름도 덜 먹고요.

 

 

드디어 장시간에 걸친 미술요리과학시간

결실을 먹어볼 시간이예요.

 

 

동글동글 제대로 동그랗네요.

이것이 진짜 감자 치즈볼이예요.

녹말가루를 함께 넣은 감자 치즈볼이지요.

 

녹말가루(전분)을 넣으면 치즈를 넣고

튀겨도 감자가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부풀며 튀겨져요.

 

맛은 어떠냐구요?

 

 

갓튀겨낸 감자 치즈볼

호호 불며 속을 열어 보았어요.

김이 모락 모락 안에는 노란 치즈가 잘 녹아 있네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 치즈볼

녹말가루를 넣어 튀겼더니

쫄깃쫄깃 하기까지 했어요.

치즈맛이 감자와 어우려져 더욱 고소한 맛에

아이들이 더 없냐고 하더군요.

 

 

두유한잔과 함께 먹는 감자 치즈볼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영양만점 간식이 되네요.

 

 아이들 방학인 것을 감안해 함께 만들며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네요.

 

맛도 있었던 간식 감자 치즈볼

마지막 현성이와 현아의 남긴말은

언제 또 만들거예요?

 

왜 만들고 놀고싶어서?

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으로 기억에 남았나봐요.

저도 맛있게 먹고 즐거웠어요.

아이들과 행복한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는 방학 되세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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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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