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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집에서 자주 아이와의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들
















우리가 집에서 자주 아이와의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들 

 

연관글: 2013/03/27

- [역효과의 심리] 부모의 잔소리나 충고가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1. 왜 자꾸 물건을 잃어버리니?        
    - 아이가 이유를 대답할 수 있는 정도라면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이다.

2. 이거 안 먹으면 키가 안큰다!       
    - 편식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3.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이야기해라.
    - 이렇게 주의를 주면 아이느  더욱 말을 더듬는다.

4. 그런 행동을 하면 남들이 웃는단다. 
    - 주위의 눈치를 살피는 아이가 된다.

5. 큰소리로 대답하거라.       
    - 야단 맞으면서 큰소리로 대답할 수 있는가.

6. 함께 친하게 지내라.
    -엄마가 착하다는 친구가 꼭 아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친구는 아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아이의 친구이지 엄마의 친구는 아니다.

7. 울려면 집에서 나가!       
    - 엄마에게 그런 얘기를 들으면 아이는 더욱 슬퍼진다.

8.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니?
    - 대답하면 학교에 안 가도 되는가.  

     "몰라! 하고 대답하면 엄마는 그 이유를 아는가?

9. "열심히 해라!" "열심히 하는게 뭐야?" "그냥 잘하면 되는 거야!"        
    - 엄마는 말대답한다고 소리만 지른다.

10.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해!       
    -잔소리만으로는 느린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다.

11. 이불 덮고 자거라.        
    -자다가 더우면 이불을 차서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

12. 마음 잡고 열심히 해 봐라.        
    - 아이의 마음은 문고리처럼 쉽게 잡히는 것이 아니다.

13. 왜 부모의 말을 듣지 않니?      
    - 부모 말대로 하자고 들면 아니는 몸이 열 개라도 해낼 수 없다.

14. 좀 의욕을 가지고 해 봐라!       
    - 갑자기 잔소리를 듣는다고 없던 의욕이 생기는가?

15.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        
    - 걱정된다고 언제까지 부모가 데리고 다닐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 

 

     윗글은 얼마전에 읽은 책중에 후기로 쓰여있는 글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란 어떤 것일까요. 엄마인 나와 내 아이들과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나는 나의 부모님께 이런 말들을 들었을때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어떤 태도였을까요... 과연 우리의 아이들은 윗글의 잔소리들을 들을만큼 부족한 것이 많은 걸까요... 아니면 나 자신의 부족함을 이 아이들을 통해 보상 받으며 채우려는 무의식적인 욕심에서 나온 것일까요...

 

이전글에서도 역효과의 심리라는 책에서 다룬 부모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었듯이 잔소리란 것이 왜 사람을 발전시키는 훈육이 되지 못하고 잔소리란 귀찮은 존재로 남은 것일까요?

  [ 참고] [역효과의 심리] 부모의 잔소리나 충고가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두아이를 키우며 교육해야한다는 명목하에 행동으로 보여지는 본보기보다 참으로 많은 해도 별 소용 없을 말들을 매일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늘어 놓는 듯합니다.  생각없이 입으로 나가는 말들, 튕겨져 나간 말이 내게 반사되어 돌아오면 말을 뱉은  부모도 상처받을 말들을 하루에도 수백번씩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눈높이 교육이다 자녀들을 이해한다 하면서도 결국 부모들의

기분에 맞추어진 욕심으로 대화할때가 대부분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한사람을 양육하는데 훈육의 한마디를 안하고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듯이 필요한 말까지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닌듯 합니다.  조급한 생각에 어른들의 눈높이로 생각할때 한참을

건너뛴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이 순간에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를 생각치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현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나의 생각만 고집한채 내 길을 걸어 가지만  현명한 사람은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충고를 바탕으로 돌아갔었을 길을 좀 편하게 간다고 합니다

 

     부모라는 사람은 아마도 내 자식에게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 너무 강요하다보니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틈조차 허락하지 못한채 잔소리라는 굴레를 씌워 어리석은 사람보다 못한 생각의 능력조차 갖지 못한 성인으로 키워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스스로 일어 날수 있도록 부모의 과거를 거울 삼아 내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떳떳한

존재로서  인격체로서 인정해줄 의무가 우리 부모에게는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괜한 잔소리로 아이들과 실갱이를 벌이는 것보다  함께 일상을 즐길 일을  더 많이 찾는다면 우리 아이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할 날들이 많아지리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Happy 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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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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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8 05:56 진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공감요~ 나도 이랬었는데 후회했었는데 다시 한번 찔려옵니다

    • 2013.03.28 08:38 신고 Favicon of https://happyallyson.tistory.com BlogIcon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모된 입장이라면 항상 이런글을 접하면 후회와 반성이 따라오는 듯 합니다. 저도 매번 후회하고 반성하고 아이들에게 이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또 하고.... 그저 매일 넘어지지만 아이들이 커가듯이 저도 함께 커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부족한 엄마 밑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층더 고마울 뿐이고요... 진희님도 그런 생각이시리라 생각듭니다. 짧은소견 이였지만 함께 나눌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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