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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을 넣은 총각김치]액젓이 안들어간 앨리슨의 총각김치

행복 레시피: 홈 셰프 / 2013. 4. 12. 01:05













 

 

 갓 총각김치

 

해피앨리슨총각김치로 인사드려요.

만두를 만들어 먹다보니

집에 김치가 떨어져 가네요.

요즘은 총각김치가 익기전에 다 먹어버려서

두주안에 벌써 세번을 담그네요.

한번에 많이 담그질 않아서 더 그런가봐요.

저번주엔 아홉단을 담그고

오늘은 세단만 담가봤어요.

이번에 익혀서 좀 시어지면

신총각김치로 김치찌개를 해볼까도 하네요.

지금 익어있는 총각김치와

내일은 만두국을 올려 볼께요.

 

재료

총각무 3단 (2개씩묶음), 갓 한단, 고추가루 2컵,

큰 풋 고추 2개, 양파 1개,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2 컵, 천일염 한큰술

 

,

 

 

오늘 총각김치에는 갓을 넣어 보았어요.

돌산 갓인지 조선 갓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겨울을 난 갓은 그향이 더욱 진하고 매운맛은

여름의 갓보다 부드럽네요.

 

 

갓김치만으로도 봄철의 입맛을 돋우는데

부족함이 없겠지만

오늘은 총각김치에 갓의 쌉쌀함을 살짝 더 해 보았어요.

 

 

총각김치가 의외로 깨끗해서

다듬는데 어렵진 않았구요.

흙도 잘 털고 입사귀도 잘 다듬어 씻어 주세요.

 

 

저는 먹기 좋게 처음부터 사등분으로 잘라서 담궈요.

두큰술 정도의 천일염을 한켜 한켜씩

뿌려서 절여 주세요.

소금을 물에 타지 않고

 뿌려 주셔도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겨요.

적은양의 소금으로 너무 오래 절이지

않아야 질겨지지 않고 줄기 부분도 아삭해요.

 

 

 한시간 정도 지나면 순이 죽은게 보이실 거예요.

저는 배추김치도 총각김치도

작은 양으로 두주에 한번씩 담아요.

김치를 많이 먹지도 않고

너무 시어버린 김치도 식구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죠.

 

잘 절여진 총각무를 세번정도 물에 씻어

건져 물을 빼 주세요.

 

 

순이 많이 죽지도 않았고,

소금양도 많지 않았어서 짜지도 않아요.

 

 

이것은요......

갓잎인데, 살짝 절여서 보니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서

한번 올려 봤어요.

한참을 신기해서 보며

혼자 웃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양념장 만들기

고추가루 2컵, 풋고추1개, 양파1개, 설탕 1/2 컵,

다진 마늘 2큰술, 소금 한큰술

 

* 생강이 없어 못 넣었지만 생강은

마늘의 1/2 정도 준비하시면 돼요.

 

소금과 설탕의 비율은 입맛에 맞춰

넣어 주세요.

 

자주 담가먹는 김치이기 때문에

액적이나 젓갈은 안 넣어요.

그래서인지 익어도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더 한 듯해요.

 

양파 하나와 풋고추 한 개를 물 조금과 갈아서

나머지 양념을 미리 섞어 20-30분 정도 불려 주세요.

양념장은 미리 하루 전에 만들어 놓으셔도 돼요.

 

 

 

미리 물에 살짝 불려 놓은 고추가루는 색이 더 고와져요.

양파도 함께 갈아 주시면 단맛이 더 하구요.

양파가 너무 많아지면 익은 후에 끈적거림이 많아져요.

그래서 고추가루 불릴때 작은걸로 하나정도만 갈아 넣어요.

 

 

이제 나머지 파, 춧고추를 양념과 함께 섞어 주시면 돼요.

골고구 양념이 잘 섞이도록 섞어 주세요.

 

 

저는 안익은 무의 알싸한 맛도 좋아하고

잘 익어서 새콤한 맛도 좋아해서

만들면서 맛본다는 핑계로 하나씩 계속 먹었네요.

이번에는 신김치를 만들어

서방님을 위해 총각김치찌개도 만들어야 하는데요.

 

 

 

젓갈도 액젓도 안 들어간 풋풋한 싱싱한 총각김치도

한번 맛보심이 어떠실가요~~

 

오늘도 해피앨리슨

총각김치 지켜봐 주셔서 감사해요~~

 

내일은 총각김치와 만두국 한번 해볼까해요.

기대해 주세요.

맘에 드셨다면 한번 꾸욱 눌러 주시면 더욱 행복하겠어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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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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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2 10:53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의 김치... 총각김치!!!
    총각김치찌개도 기대 하겠어용ㅇㅇㅇ~~~

  2. 2013.04.13 00:55 희정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첨가물이 많이 안 들어가는 비교적 간단 김치네요.. 전에 먹었을 때 정말 깔끔하고 맛났어요!!! 역시 손맛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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