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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카우트의 꽃 여름 캠프 I Boy Scouts Summer Camp] 숲속 자연에서의 캠프














 

 

 

 보이 스카우트의 꽃 여름 캠프 I

Summer Camp

 

보이 스카우트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라면 캠프인 듯 해요.

일년내내 겨울에도 한두번은

캠프를 하는데, 눈속에서도 텐트를 치고

봄에는 깊은 동굴속에서 흙과 뒹굴기도 하고

간간히 야구장에서 텐트치고 하루 자기도 하며

 지난 봄에는 박물관에서 하루 자고 오기도 했어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 여름 6월에 가는

숲속 야외 가족캠핑만큼 신나는 것이 있을까요!

두주후에 갈 가족 캠프에 살짝 들떠

지난해 갔던 사진들을 찾아 보았어요.

여러번 있는 작은 캠프들은 1박2일로

스카웃 멤버와 아빠가 따라가는데,

이제 곧 있을 캠프는 온 가족이 2박3일로 가네요.

 

Scouts은 KIndergarten(유치부)에서

아래와 같이 분류가 되요.

 

Tiger

Wolf

Bear

Weblo I & II (We will Be Loyal Scouts)

Boy Scouts

 

 

현성이가 4학년이니 Weblo에 속하는데

내년부터는 보이 스카우트(Boy Scouts)가 되죠.

 

그러면 파란 유니폼에서 베이지색 유니폼으로 바뀌고

보이 스카우트전까지는  Cub Scouts 이라 불리어서

부모중 한명이 꼭 모든 행사와 캠핑에 따라 가야하는데,

보이 스카우트부터는 리더아래 혼자 무엇이든

해야 하는 독립을 하게되요.

그래서 가족캠프도 올해가 마지막이고요.

동생 현아가 제일 아쉬워해요.

추억을 한번 더듬어 볼까해요.

 

 

이곳이 캠핑 사이트중 우리 가족이 텐트를 쳤던곳이지요.

멀지 않은 곳에 다른 스카우트들도 각자 텐트를 쳤어요.

아늑하고 좋아요.

 

 

차가 깊숙히 들어오지 못하니

작은길로 짐들을 들고 오고,

 아빠와 아들이 함께 텐트를 후딱 쳤어요.

저와 현아는 짐정리를 도왔지요.

 

 

텐트도 자주 쳐보니 노하우가 터득이 되어 12 인용 텐트인데도

아들과 둘이 뚝딱 세웠네요.

날씨가 캠핑하기에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나무 사이로 햇살도 들어 오고요.

 

 

뭐든 오빠가 하는 건 다 따라하는 현아

발꿈치 들고, 창문 열기에 온힘을 다하네요.

바닥이 차니 에어 침대도 필요하죠.

 

 

가족 캠프다 보니 오빠들을 따라온 여동생들이

현아의 친구가 되어 주어 너무 신나해요.

 

 

텐트정리가 다 되면 구역 팀의 리더 아래 모여

일정을 듣는 것으로 캠프가 시작되요.

아~~ 기대가 커요..

 

 

첫날은 오후에 도칙해서 텐트에 짐정리하고 나면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죠.

모닥불부터 지펴 핫도그를 구워요.

 

 

모두들 허기져서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기만을 기다리다

긴 꼬치에 핫도그 하나씩 끼워

연기 마시면서 후후 불어가며 구워낸

핫도그를 저리도 맛있게 먹어요. 

꿀맛이 따로 없어요.

 

 

전체 한구역에 여러 팀들이 함께 간 캠핑이기 때문에

식사 당번도 돌아가며 해요.

우리 팀은 이번 식사당번의 설겆이예요.

아들이 스카웃을 하게 되면서

아빠도 자격증을 따서 소그룹 리더가 되었지요.

이제 설겆이를 해볼까요?

저 위의 세 큰 그릇이 순서대로 비누칠, 헹구기 두번

마지막 말리기, 많이 해본 솜씨라

척척척 !!!!!

첫날은 저녁후엔 느긋하게

작은 행사들을 하고

정신 없이 뛰노느라 밤을 맞이해요.

 

 

 

다음날...

지렁이를 준비하고, 낚시를 가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현대인으로 도시인으로

컴퓨터 게임에 노출된 아이들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일보다 실내에서

앉아서 하는 일이 많은 아이들

우리때와는 사뭇 다른 아이들...

보이 스카웃을 시키지 않았다면

이런 자연을 쉽게 누릴 수 있었을까

저만해도 서울서 태어나 서울서 생활한 탓에

흙과 뒹구는 삶은 참 멀었어요.

방학때 할머니댁에 놀러간 것 빼고는요.

 

 

한해를 두고 참 많은 경험과 체험과

사회봉사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하는

일상적인 것까지도 매주 한번씩 모이는 모임과

캠핑을 통해 몸에 익히는 생활

제가 선택한 것중에 제일로 잘 한거 같아요.

물론 4년동안 쫒아 다니느라 바빴지만요.

지렁이를 직접 만져보고

낚시를 통해 인내라는 것도 경험해보아요.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과 평안함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이 시간

참 귀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오랜 기다림의 끝에 낚아진 행복

월척이요!!!!!!!

물론 물에 다시 살려 보내 주었어요.

 

 

무더운 여름엔 역시 수영이죠.

야호!!! 신난다.

 

맘껏 엉덩이에 흙을 묻혀도

엄마한테 안혼나니 얼마나 좋아요!!!

 

 

낚시에 해수욕에 배에서 꼬르륵~~~

배고파요....

식사당번팀이 조금 일찍와서

준비한 샌드위치를 너무 감사히

맛있게 먹었어요.

 

 

이건 무얼 하는 걸까요?

스카우트를 하면 여러가지 생존법과

숲속에서 살아남기등을 배워요.

그 중에 하나예요.

 

 

한여름 더운 뜨거운 햇볓 아래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함께온 동생들도 함께 해보는 시간

현아가 매운 연기에 인상까지 찌푸리고

자기도 무언가 해볼 수 있어서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은 무얼까요!

 

 

현성이는 왜 여기 있냐구요?

 

 

종이에 불이 붙어서 못하게 되어

한쪽에서 팀 리더가 다른 음식

만드는 걸 도우러 왔어요.

 

 

현성이 것이 이렇게

한줌의 재로 버려지다니요...

 

 

종이봉투에 베이컨을 담고

그 위에 계란을 깨서

모닥불에 인내심을 가지고 구우면

이런 기가막힌 한끼가 나와요.

대부분 노른자가 깨진 것들이 많았는데,

현아는 예쁘게 잘 익혀졌어요.

 

 

 

볼이 빨개진 현아

자기가 해내었다고 뿌듯해 하며

신이 났어요.

팀의 리더에게 선물로 주었네요.

맛있게 드셔요~~

 

 

집에서 안입는 하얀 면티를 가져 오라더라구요.

옷에 염색을 하네요.

저는 처음 해봐요.

고무줄로 원하는대로 돌돌 말아 묶어

염색약으로 물들여

비닐봉투에 담아 집에가서 빨아

말리면 오색이 찬란한 무지개빛 옷이 나오더라구요.

고무줄로 동여매느라 제 손가락도

고생을 좀 했지만

집에와서 아이들이 입은 걸 보니 좋았어요.

 

 

이제 하이킹을 떠날 꺼예요.

우리팀 리더가 식물박사예요.

나무와 곤충 버섯 하나를 봐도

어떤 것인지 다 알아요.

아이들에겐 이만한 생물 선생님이 없죠.

 

 

 

물병을 충분히 준비해서

두시간 정도 숲속 여행을 떠나요.

너무 멋진 장관이 눈앞에 펼쳐 질거예요.

 

 

지나가면서 볼 수 없는 신기한 것들은

꼼꼼히 지적해 설명하고 듣는

자연 학습의 현장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

저도 무척 기대가 되었네요.

 

 

두시간 남짓 걷고나니 배가 고프지요.

나와서 먹는 음식은 참 맛있어요

준비한 손길도 감사하고요.

 

 

 

마지막 밤이네요.

빠질 수 없는 모닥불..

모닥불은 참 언제나 운치있고

추억을 더듬게 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고

현재를 사랑하게 하네요.

 

 

평소엔 많이 먹지도 못하게 하는 단 음식을

이런 날은 허락 해야겠죠~~~

크래커 사이에 모닥불에 녹인 마쉬멜로우와 초코렛을

끼운 캠핑의 또다른 꽃!!!!!

한국의 초코파이를 연상 시키는 맛

SMORE(스모어)!!!!!

현아가 이건 꼭 먹어야하겠다네요.

이후에는 깜깜한 숲속에서 손정등만으로

 별이 부서지는 밤 11에 술래잡기를 하며 뛰고 놀았네요.

 

한시간 가량을 그렇게 뛰놀고

아이들은 텐트에서 잠이 들고

몇몇 부모들은 남은 모닥불 주위에 둘러 앉아

사담을 나누며 마지막 밤을 보내기도 했지요.

 

 

 

마지막날 아침

잠꾸러기

 

 

거미들과 온갖 곤충들이

함께한 밤

 

 

눈까지 탱탱부어 새소리도 못듣고

곯아 떨어진 아이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남긴 캠핑

애들아 이제 일어나자~~~

 

 

일어나 제일 먼저

몇일을 편하게 지내게 해준

텐트 걷기

아들이 아쉬운가봐요.

 

 

일어나 눈비비고 텐트를 접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금은 피곤하지만 즐거웠던

지남 몇일을 평생 기억 할 거예요,

 

 

 

마지막 정리까지 함께한

어느새 커버린 아들

스카웃을 하며

듬직함을 느껴요.

 

 

스카웃에선 아이답지 않게

늠름한 모습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아들이죠.

스카웃에서 가르치는 모범대로요.

 

 

현아도 할 수 있어요.

힘들지 않아요.

 

 

 

아침커피...

빠질 수 없지요.

신선한 숲속에서의 따뜻한 커피향은

무어라 말이 필요 없네요.

 

 

아침 준비를 열심히 해야죠.

팬케이크와 오믈렛으로

자 실력발휘를 해볼까요!!!

 

 

2박3일의 추억이 담긴 숲속 캠핑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조금은 피곤하지만

아이들과 푸르른 여름을 만끽했다는

만족감에 너무 행복해 하며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을 뒤로하고 나오는 길이예요.

너무 감사한 몇일이였네요.

 

 

한참을 가다보니 조잘대는 소리가 없어 뒤를 돌아보니

단꿈을 꾸고 있네요.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 있을까요!!

 

이사진들과 글을 쓰며

새삼 두근거리고 두주후의

캠핑이 너무 기대되네요.

한해 동안 부쩍 커버린 아이들

올해도 많은 추억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칠게요.

자연과 함께한다는 것은

답답한 현실에서 새 꿈을 꾸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봐요.

자연은 탁한 도시의 공기를 맑게 해주는

힐링 역활을 하네요.

이번 여름 집꾸려 캠핑을 떠나 볼까요~~

 

-Happyallyaon

 

 

 

HappyAllyson's Diary

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http://happyallyson.co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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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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