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한 얼렁뚱땅
베이킹 타임,
콩가루 찰빵과 찹쌀 깨찰빵
집안 가득 고소함을 풍기는 오후에요.
동글 동글,
작은 손으로 현아가 빚고
엄마가 구운
고소한 깨찰빵~
방과 후 현아와 함께한
미니 베이킹 타임!
레시피 노!!
그저 신나는 얼렁뚱땅, 제멋대로
만드는 간식타임이죠!
아이들은 엄마가 부엌에서
무얼 만들면 자기들도
함께 하고 싶어 안달을 내죠.
불과 돌전부터 그러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해피앨리슨네 아이들은
아주 일찍 부엌일을 시작했지요. ^^
3살부터 주말 아침은
아이들이 준비해서
먹기 시작했고,
특별한 날 아침도
아이들이 만들어 주는 데로 먹었고요.
그래서인지요리 창작력은
인정해 주어야 할 듯요.^^
오늘은 엄마도 레시피 없이
얼렁뚱땅 현아와 합작품 만드는 날!!!
찹쌀 가루가 있길래
찹쌀 깨찰빵 만들어 보았네요.
정확한 레시피 없이 즉흥적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검정깨 듬뿍 넣고요.
더불어 고소한 콩가루로
동글 동글 빚어 보았네요.
맛이 잘 나올까 현아와 물음표 그리며
구워지길 기다려 보네요.
콩가루로 만든 콩찰빵이에요.
살짝 퍽퍽해요.
색도 참 노릇하죠? ^^
찰빵이라 하기에는 찰진맛이 덜하지만
콩가루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한 끼 간식으로는 좋아요.
요것이 찹쌀 깨찰빵이에요.
콩찰빵보다 부드럽고
찰지네요.
사실 그냥 한번 해 먹어 볼 만해요. ^^
두유와 함께 먹으니
아이들 간식으로 나쁘지 않고요.
깨찰빵은 만들기에 복잡하지 않고
간단해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도 좋고요.
한 때 인기가 많았던 깨찰빵을
해피앨리슨의 방식대로
아이들 입맛에 맞게 조금 바꿔서
만들어 보았네요.
깨찰빵은 타피오카 가루로 만들면
조금 더 쫄깃해요.
오늘은 찹쌀가루와 콩가루로
만들어 보았지만
다음에 제대로 타피오카 가루로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아이들 방과 후 함께 하는 베이킹 타임으로
있는 재료 활용하여 만들어 본
오늘의 간식,
콩찰빵, 찹쌀 깨찰빵이었네요.
휴우~~
치우는 일이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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