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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R] 미주 시카고 지역 여자 5 K 에 당당히 도전한 딸!
















Girls on The Run!!!


미주 시카고 지역 

여자 5 K 에 당당히 도전한 딸 !!






 -> 아이에게 더 신난 5 K 출전을 위한 마켓 보물찾기란?



D-day!!!!



일요일 이른 아침 6시 출발!!

현아 학교에서 학교 버스 타고

드디어 5K 뛰러 출발했어요.

새벽 5시 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서

현아가 제일 먼저 학교 파킹랏에 

도착해 코치와 사진도 찍을 기회가 있었네요.



현아는 친구들과 학교 버스 타고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저희는 따로 학교 버스를 쫒아

1시간 거리를 달려 갔어요.


도착할 무렵, 10분 거리를 두고

트래픽이 어찌나 길던지

30분을 도로에서 멈춰 있었던 듯 해요.



Girls On The Run 을 하기 위해

여러 곳의 학교에서 오고

부모들도 함께 뛰기도 해서

인파가 정말 엄청 났어요.


학교 버스가 줄지어 서 있는 것이

저 멀리 보이네요.



어느 순간 사라진 학교 버스때문에

현아가 어디 있는지 놓쳐서

저는 일단 많은 인파속을 찾아 헤매며

학교를 찾아 나섰어요.

저 곳에 핑크 깃발들이 몰려 있는 곳이

5k를 할 학교 아이들이 대기 중이라는 군요.



많아도 너무 많아서 학교를 찾을 수가 없을 정도 였어요.

알파벳 순으로 되어 있었고,

줄도 10줄 정도 있었던 듯 해요.

총 몇 학교가 참석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올해 두번째 열리는 행사이고,

작년에는 폭우가 내리는 관계로

중단 되었다고 하네요.



드디어 현아 학교를 찾고

언제 뛰나만 기다리고 있었지요.

현아롸 함께 뛸 친구들이고,

5K 뛸때도 둘 씩 짝을 지어 뛴다 하네요.



어찌나 재잘 재잘 신나 하던지요. ^^



번호를 받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H' 거의 마지막 그룹인 듯 해요.



서로의 등에 사인도 해 주고,

쉬지 않고 떠들어요.

웅성 웅성!!!!!





제가 도착하고도 30분이 넘은 때에야

뛸 준비하라는 공고가 

울려 퍼지네요.


이미 뛰고 들어오기 시작하는 

학교들도 많아요.

'A'부터 시작했으니

한참을 뛰고 있는 듯 해요.



준비 운동을 한참을 하고,

스트레치로 몸을 풀고요.



모두 함께 그룹포토타임!!!!

기온은 화씨 72도를 웃도는데,

달리면서는 체감 온도가 90도나 된다 하네요.

오늘 따라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맑아요.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이미 모두 등록이 되어 있고,

함께 뛸 부모중 한명도

이미 등록이 되었지만

이곳에 와서 바로 등록하고

뛰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던 듯 해요.

때론 아빠가 오빠가 함께 

뛰어 주기도 하고요.



핑크깃발이 있는 곳에 대기 하다가

알파벳을 차례대로 부르면

출발선으로 모두 가더군요.



저는 자신없고,

내년에 아빠가 함께 뛸까 생각중이긴 하더라고요. 



드디어 현아 그룹의 알파벳이 불리우고,

출발선을 향해 전진 하고 있어요.



그룹별로 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듯 해요.

너무 많아서 모두 한 번에 뛸 수가 없어서요.

현아 마냥 좋은 듯 해요. 



출발선에 준비하고 기다리는 선수들과

양 옆으로 함께 응원 온 가족, 친구, 친척들이 

이 대학가를 꽉 차고 들었어요.











와우!!

한 그룹당 이렇게 많이 출발하니

엄청 난 거에요.



연이어 잠시 틈을 주고

출발한 다른 그룹!!



아!! 드디어

현아가 있는 'H' 그룹인데.......

현아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도 보이는데,

현아가 안 보여요~~~~~~



달리는 어른들 틈 어딘가에

묻혀서 안보이는 듯 해요.

찾을 수가 없네요.



지난번 마리아노에서 보물찾기를 했었죠.

선물로 사과 받아 오고요. 


 -> 아이에게 더 신난 5 K 출전을 위한 마켓 보물찾기란?






저의 다음 미션은

마지막 Finish 라인이 어디냐인데.....



지름길로 가로질러 찾아 갈 수 있을텐데,

길을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한참을 뛰는 선수들과 걸어 가느라

꽤나 힘들었다는.........




뛰다 힘들었는지 걷기도 하고,

조금 한가로와 보이는 모습도 있네요.





한참을 가다보니

꼬부라져서 다시 돌아오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멀리 보니 끝없이 달리는 이들 뒷모습과

다시 출발선 근처로 오는 인파가 보이는 것을 보니

이쪽 어디인 듯 한데......



제법 녹음이 우거지고,

선선한 바람결이 갈대를 간지럽히고,

그래도 뛰는 이들에게는 더운 날.....



어떻게 찾아서 묻기도 하고요...

골인점이 어디인지를 확인해 보니

제가 조금 많이 돌아 걸었더군요. 




어느세 Finish 라인에 몰려있는 함께 온 이들로

제가 비집고 들어가 서 있을 공간조차 찾기가 힘들었네요.

여전히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

존경스럽죠...






현아가 언제쯤이나 이곳을 지날래나.....

finish 라인 전에 서서 기다려 보는데요.

제법 햇살이 뜨거워서

고거 걷고 숨이 찬 제가

현아에게 부끄러울 정도였어요.



현아 발견!!!!!



옆에 함께 뛰는 선생님!

함께 뛰기로 한 친구가 아닌데요?



현아를 찾는 동안

하도 오지 않아서

뛰다 지쳐서 멈춘 건 아닐까... 했는데,

여전히 너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했어요. 



설마 저 속도로 5킬로를 계속 뛴 건 아닐테지요?



드디어 Finish!!!!!



아니 그새 어디로 사라짐??????



현아 학교 25명 중에 첫번째로 들어왔네요!!! 



설마 첫번째로 들어 오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그러느라 숨도 차고

목도 마르고.....


함께 뛰던 짝들을 여러번

바꿨다고 하네요. ^^



기념 메달도 받고...



가방도 받고...

아주 신났어요.



아주 큰 행사이니 만큼

후원 한 곳도 많고,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타투부터 얼굴 페인팅까지..

다양한 볼거리들로 

마치고도 한참을 못가고 서성였네요.




제일 먼저 들어와서

이곳 저곳 둘러 보다가

기다린 온 가족이 더 지쳐서

기진맥진......


다른 친구들은 학교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저희는 2시간을 더 달려서

오빠 하키게임을 가야해

먼저 행사장을 나왔네요.



이렇게 아침 6시에 나와

일요일 밤 9시가 넘어 집에 들어 왔지요.

공교롭게 두 가지가 각각 다른 곳에서

하게 되어 꽉찬 하루였어요.


오빠 하키로 먼길만 다니다가

오늘은 자기가 5k를 그것도 

당당히 1등으로 들어 왔다고

아주 뿌듯해 했네요.


등수가 중요한 5k는 아니었던지라

먼저 들어오고 나중 들어 오는 것이 큰 의미는 없는데,


엄마로서 학년중에서도 제일 어리다 보니

얼굴 하나 크기만큼씩 친구들보다도 작은 딸이

완주만 했어도 기특했을텐데, 

처음으로 들어 왔다니 더욱 기특했네요.

걷는 것도 힘들어 하는 엄마가 

많이도 부끄러운 하루였어요.

특별한 경험을 아이들 통해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고맙고요.


내년에 올 땐 익숙해서 

저도 조금 편하겠죠? 

날씨도 맑고 화창해서

참 감사한 하루였어요.


Go! 

Girls On The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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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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