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깨로 만든 '환'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두뇌에 좋아요
뇌의 작용을 좋게 하려면 여러 가지의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분식에 많이 들어있는 당질이나 단백질, 철분 등등 기본적인 것들이 꼭 필요한데,
이외에 불포화 지방산도 뇌의 활동에 중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뇌세포에는 약 60 %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시로 이것을 받아 들여야 할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불포화 지방산이 결핍되어 있을 때에는
그 대용품으로서는 나쁜 포화 지방산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주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먹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호두나 참깨가 있습니다.
특히 참깨에 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 오래 먹게 되면 몸이 가뿐해지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
꿀과 참깨를 찧어서 반죽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합니다
이것을 '정신환' 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깨는 곡식 중에서 제일 으뜸가는 것이기 때문에 '거승' 이라고 이름 붙였을 정도입니다.
참깨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발육을 촉진하고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봄, 여름에 피로하다.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하다.
-자주 졸립고 눕고만 싶다.
-하품이 잘 나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매사에 의욕이 없다.
-초조하다.
-짜증만 나고 끈기가 없다.
만일 우리 아이들이 위와 같은 증상들로 공부에 지쳐있다면 빠른 처방이 중요하겠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부터 과거 공부로 지쳐 있을 때 엿을 고아 먹어서 체력도 늘리고 기억력도 좋게 하고
에너지를 보충하고 진액을 충분하게 해 주었다합니다.
아래 링크의 조선왕실의 천재교육에서도 왕재들의 아침을 조청으로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 [조선왕실의 천재교육]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음식 9가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있는 집이라면
-조청, 꿀, 참깨로 아이들의 두뇌건강과 체력을 돕는다면 좋겠습니다.
-현미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는 방법도 있고,
-참깨를 으깨어 꿀과 섞은 정신환을 하루 한알 두알 정도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대추차나 오미자차를 끓여 꿀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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