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읽었다...
쉽게 읽혀지지 않는 '글'들이었다.
읽다가 덮기도 한 시집...
아픈곳을 후벼파는 듯한 흐름...
인간의 아픔과 정면승부하며 현실도피하지 않는 작가의 용기가 부럽기까지 했다.
참으로 시적인 소설...
작가 한강의 매력이다.
그리고 태어나기 힘든 고독이라는 이름의 '시'
서서히 사라져가는 문학에 대한 목마름을..
인간 깊은 내면의 갈등과 고독에 대한 애착이 상실되 가는 현실에 위안을 준 작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긴 여름밤의 여정을 마쳤다.
이제 다시 또 다른 길을 떠날 채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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