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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그리고 퓨전 요리

아이들 파티에 최고인 치즈가 듬뿍 들어간 베이크 파스타와 마늘빵 롤~




아이들 파티에 최고인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와 마늘빵 ~







12월에 들어서니 이제야 제법

겨울 같아요.

그새 눈도 많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얗게 덮였고요.

아이들의 짧은 겨울 방학도 

한 주 앞으로 다가 왔네요.

그래서인지 더욱 분주한 하루 하루에요. ^^




아이들 학교와 다른 모임들도 작은 파티들이 있어

저녁 시간에 맞추어 모이니

한 접시라도 음식을 만들어 가야 하네요.


오늘 가져 갈 음식으로는

간단한 파스타와 마늘빵을 준비 했어요.

하루전날 음식 하나씩 준비하라 하는 바람에

구색 맞춰 만들지 못하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가 파스타가 쉽겠다 싶어 결정했어요.











파스타는 소스에 양파와 마늘로 향을 더 했고,

올리브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항상 챙겨 넣지요.


마른 월계수 잎

집에서 키우는 바질잎을 넣어

풍부한 향과 맛을 내었어요.


 -->  집에서 키운 바질로 만든 바질 페스토 소스


 --> 홈메이드 페스토로 만든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







1. 마늘을 먼저 볶다가

양파를 볶고 올리브도 넣어 볶아요.


2. 토마토 소스를 넣고 바질잎을 넣고

오래 끓여 주어요.


토마토 소스는 토마토 페이스트와 

토마토를 오래 끓여 만들어요.


3. 마지막에 마른 가루 파슬리나 오레가노 등

허브를 더 넣어 약불에 충분히 끓여 주면

맛이 더욱 진해 져요.


4. 파스타는 작은 소라고동 

모양으로 준비했어요.

파티에 아이들이 먹기 쉬울거에요.

익혀서 만든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서

오븐용 그릇에 담고

모짜렐라 치즈를 많이 뿌려 주어요.


5. 포일로 덮어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베이크 해 주네요.



짜잔~~~~~

너무 잘 녹고 잘 익었어요.

뜨거울 때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최고지요.



따뜻하게 먹기 위해

시간을 맞춰 나가기 10분전까지 구웠어요. 

포일로 잘 덮어 가져가면

오븐용 그릇이여서 충분히 따뜻하게 먹을 거에요.







마늘빵을 함께 준비해요.



반죽을 만들어서 1차 발효를 거치고요.



디너롤을 만들 듯

작은 크기로 동글동글 빚어 주어요.



오븐용 그릇에 담아

타월등을 덮어 2차 발효 시켜요.



제법 부풀었어요.


버터와 마늘 가루, 파슬리를 넣고

마늘빵 소스를 만들어

에 발라 구워 주면~~~~~~ 



노릇 노릇 잘 구워졌어요.

마지막에 마늘 소스를 더 발라 주고

파슬리를 조금 더 뿌려 주었지요.



드디어 저녁 식사 시작!!!!!

빨리 먹고 싶어서 다들 서둘렀어요.



마늘빵도 금방 구워

따뜻했죠.



각 가정에서 하나씩 준비했어요.

닭튀김은 주문 했고요. 

이번 모임에는 여행 간 가족들도 있어서

많이 참석치 못한 관계로

피자는 생략했네요.

그래도 메인 부터 디저트까지 아주 넉넉했어요.



모두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죠.

12월은 이렇 듯 모여 모여 함께 하는

즐거움이 한 가득한 달이에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6년도

모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으면 해요.


다음날은 학교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있었죠.

1시간의 작은 음악회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2주의 방학을 맞이 했네요. 


몇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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