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따뜻한
새알심이 동동 팥죽
동지가 지났지만
아쉬운 마음에 팥죽 쑤어 보았어요.
새알심 띄워 따뜻한 팥죽을 쑤어서
아이들 레슨 선생님들 중 일본분에게는
달달한 단팥죽을 선물로 드렸지요.
따뜻하게 소금으로 간하여
고소한 맛으로 먹기도 하고,
설탕 넣어 달달하게 해서
단팥죽으로 먹어도 되네요.
병에 담아 선물로 준비해 보았어요. ^^
쌀은 조금 넣고
찹쌀로 새알심을 넉넉히 만들어 넣었지요.
현아가 많이 도와 주었어요.
새알심 빚는 것도 당연히
함께 했고요. ^^
1. 팥을 충분히 불린 후
2. 잘 삶아 갈아 주고요.
3. 쌀도 불려 넣어 푹 쑤어 주어요.
4. 새알심을 만들어 동동 띄워 주고
푹 익을 때까지 계속 저어 가며
팥죽을 쑤어요.
쌀도 잘 퍼져서
먹기 좋네요.
소금간만으로도 충분히 고소해요.
아이들은 단맛을 좋아하고요.
외국 선생님들에게는
단팥죽으로 작은병에..... ^^
아침으로 따뜻한 팥죽 한그릇이
하루를 따뜻하게 보내게 하네요.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옛 선인들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팥죽!!!!!!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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