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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이 없는 자연의 이치 - 만개한 우리집 올키드
















흔든다고 내가 흔들리면 

세상이 나를 더 세게 흔들어요.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비난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바위를 본받아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







일요일 아침...

학교 가는 날도 아닌데 

아이들은 일찍부터 아침을 깨우네요.


아이들도 학교 가는 날은 

더 자고 싶은데 일어나야 하고

왜 쉬는 날은 더 자도 되는데

일찍 눈이 떠 진다고 해요.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 마음은 하나에요. 



 -> 너의 생명력이란-올키드




아이들 아침을 만들고

저는 커피 한잔 들고

화사하게 핀 올키드를 한 번 바라 보네요.



참 만들어 놓은 꽃처럼

모양 색깔 크기조차 일정하다는 

생각을 해 봐요.


그만큼 예쁘다는 거죠. 










작년에 선물 받은

새로운 올키드...

가을 무렵 

떨어지는 꽃잎을 자신의 화분에 받아

거름이 되더니

한 겨울 물 주고

창가에 두어 

잔잔한 햇살 쬐어 주었더니

시간의 약속을 지키기라도 하듯

여린 줄기를 뻗어 주었어요.



날씨는 여전히 흐리고 춥고

4월까지 눈이 내리기도 했던 이곳이지만

온실 속의 화초처럼

뻗은 줄기에 맺히는 꽃망울은

하나, 둘 셋 넷이나 되었고요.



이제부터는 달리기 하듯 속도를 내요.

순서를 지키며 하나 둘 

봉우리를 터트리지요.

반칙을 하지 않아요.



하나가 활짝 피고 나면

그 다음 꽃봉우리가

기지개를 피고

세상을 맞이 하지요.



아침마다 반갑게 인사하며

오늘은 누가 마중 나왔을까

눈인사하는 새 생명,


어김없이 찾아 주는 

봄의 생명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며 

자기 차례를 지킬 줄 아는 여유




저도 그런 여유를 배우고 싶고

한결 같은 인내심을 배우고 싶네요.



약속이나 한 듯

지켜 주는 힘


말하지 않아도 

다시 올 거란 믿음


인간이 들인 정성 만큼

보답이라도 하듯

새 생명 피어 주는 

온실속의 자연은

순리를 아네요.

어긋남이 무언지 모를는 듯.



내가 돌보지 않아도

그들 스스로 피고 지는 

큰 세상의 자연도

돌보심이 있어

때가 되면 새싹이 돋고

꽃을 피우고


떄가 되면 지고

추운 언 땅에서

인내하고를

몇 해 몇 수십해 그리고 

끝없이 지구 한 바퀴를 도네요.



지키며 사는 일

할 일을 하며 산다는 건

자연에서 배워야 할 '나'의 숙제 같은 걸까요.


가끔 아니 자주 들리는

어기며 사는 세상의 이야기 속에

반항하듯 아니 벌 주듯

일어나는 자연의 대이변은

누구의 잘못일까.......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욕심이 문제이겠지...


반칙을 해서라도 

'나'를 내보이기 위한 

나의 노력은 최소, 너의 희생은 최대

그렇게 달려야 하는 욕심이 문제이겠지....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사는 것이 힘들어져


세상이라는 '밖'에 문을 만들어 

닫아 걸고 자꾸 어딘지 모를 '안'을 향해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타협하지 못한 혼자만의 '아집'도

또 다른 흐름의 이치를 깨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약한 존재이고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리는 마음입니다.




흔든다고 내가 흔들리면 세상이 나를 더 세게 흔들어요.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비난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바위를 본받아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



--> [책: 혜민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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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생명력이란-올키드














너의 생명력이란-올키드







저희 집엔 세개의 올키드가 있네요. 

모두 지인들의 선물이였어요. 


하얀 꽃을 피우는 올키드 한 화분과

핑크 빛의 올키드 두 화분이에요.




하얀 꽃을 피우던 올키드는 

'세'해를 마지막으로 

지난 겨울 생을 다했는지 

그 굵직하던 줄기조차 썩어 내려 가더군요. 










그래도 차마 버리지 못하고 

물 주며 기다리고 있던 중 

여러갈래 뿌리 사이를 비집고 

줄기대궁이 보이기 시작 하는데.... 

기다리고 있어요. 

혹 살아올까해서...    





핑크 빛 올키드 두 화분은 

지난해 선물 받은 것인데 

가을처럼 떨어지던 꽃잎이 봄을 맞이하며 

꽃봉우리 맺혔어요.


한 줄기에 네 꽃봉우리 맺혔네요.




다른 화분의 핑크빛 올키드는 한 송이

드디어 활짝 피었네요.


다른 줄기 하나 뻗으며 

이제 곧 꽃봉우리가 많이 맺히길 기대해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하나는 

사실 더 일찍, 한 겨울, 

많은 꽃봉우리를 맺었었는데 ....

어쩜 이리도 이쁠까.. 

쓰담으며 줄기가 잘 뻗도록 자리잡아 주다가

그만!!!! 

부러지고 말아 꽃병에도 담아보고, 

흙에도 심어 보았지만 

결국 살지 못하고 가 버렸다네요.

그러나 드디어 .. 


오래 기다림끝에 새 줄기가 뻗고 

꽃봉우리가 맺히고..

너의 생명력이란... 

기다림이구나...   





 꽃 한송이도 한겨울 이리도 

몸부림 치며 기다립니다. 

하물며 인간은 어떨까요..... 

보살펴주고, 기다려 주고, 

사랑해 주는 중에도 넘어지는 꽃 한송이... 

인간도 '그 중'에도 넘어집니다. 


그래서 보살펴 주고, 기다려 주고, 

사랑해 주고, 이해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꽃을 피우며 살아납니다...    



 


-> 해피앨리슨의 작은 텃밭 2015 - 깻잎, 쑥갓, 상추, 비트, 양파


-> 아이들과 씨뿌린 화분에 새싹이 나왔어요(05/09/2014)


-> [해피앨리슨의 텃밭 수확과 반찬들] 깻잎, 고추, 파, 방울토마토, 허브, 올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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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1.17.2014, 12:52 am

해피앨리슨의 서재/일기 / 2014. 11. 17. 01:10













 

 

 

 

 




매해 11월 추수감사절이면 많은 풍성한 음식을 차려

가족과 이웃과 함께하기를 10여년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는 의례 가족행사처럼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추억으로 주고자 하는 바램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겨울,

현성이와 현아가 아주 어릴 때

참여했던 봉사기관에서 친분을 가지게 된 외국인의 한 말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습니다.

그 친구의 아버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매해 추수감사절이면

음식 나누어 주기 봉사를 나갔기에 자기의 기억 속에

추수감사절은 불우한 이웃에게 봉사하러 나가는 것이라고.....

그 때만해도 남편 따라 아이들과 참 많은 곳을 쫓아 다니던 때라

감동을 받으면서도 의례 보통 때도 하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추수감사절에는 정말 풍성한 음식으로 내 배를 채우는데 만족했습니다.

그러던 작년,

왠지 모를 허탈함에 겨울을 맞이하여

무언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 뜻 깊은 일을…..

내가 부족하다 느낄 때 채워질 수 있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 내 손을 내 미는 것만큼 꽉 채워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아주 오래 전 깨달은 적이 있었지만

그러고도 일상에 치여 많은 손길을 뿌리치며

살던 지난날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허무함, 빈털터리가 된 듯한 공허함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공갈 빵처럼

아무 의미 없는 나날로 살아졌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발 내 디딘 것이 아이들과 두 손을 잡고

오래 전 경험해 두었던 곳부터 가보자 였고,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나선 오랜만의 아내의 선택이 기특했는지

남편은 흔쾌히 가족의례행사인 추수감사절 만찬을 포기해 주고

봉사에 나서 주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의 그 뿌듯함은 최면제와도 같이 제게는 힐링이 되었고,

그 후로도 머릿속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나눌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하는 다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 받은 듯 했습니다.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명절, 연휴,

모두 의미 있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도 있어

참으로 조심스레 꺼내는 속내이기도 하고

가족이든 불우이웃이든 준비하는 손길은

모두 아름답고 헌신을 하는 봉사라 생각합니다.

그저 억지로 무언가를 하는 행위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어떤 방법으로든 그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부디 내가 함께하여 따뜻한 밥상을 누릴 때

어느 곳에서 움츠리고 배고파할 사람을 떠 올려

낭비하지 않는 추수감사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끄적거려 봅니다.

 

<A.Lee 12:52 am>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레위기 19: 9-10 ]

추수감사절 전날밤

http://happyallyson.tistory.com/276

 

[Feeding the community: 추수감사절의 나눔, 지역봉사]

http://happyallyson.tistory.com/282

 

[추수감사절 음식 Thanksgiving Feast ] 미국 추수감사절 명절 음식

http://happyallyson.tistory.com/277

 

[그린 빈 캐서롤 Green Bean Cassole] 아주 쉽고 간단한 오븐 요리

http://happyallyson.tistory.com/326

 

[펌킨 브레드, 늙은 호박빵, 한겨울 따뜻한 호박빵]

아이들과 함께 구워요

http://happyallyson.tistory.com/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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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속의 단풍잎11.04.2014 2:48 pm>














 

 

 

 

 



아이들과 동네 가까운 도서실로 나왔어요.

도서실 뜰에 가을을 알리는 붉은 단풍잎 하나를 주었지요.

스물 스물 옛날 가을을 올리며

책갈피에 끼워 넣었네요.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가 않네요.

철없던 시절 끄적거렸던 일기와 시들은 남기는 것이 아니라는 누군가의 말로

태워 없앴던 기억까지 하면 권의 분량은 되지 않을까 하네.

 

쓰려하는 걸까요.

남기려 하는 것일까요?

소통하고픈 외로움 때문인 해요.

어린 시절 꼽아 두었던 단풍잎 하나 오랜 세월 지나고

우연히 발견 되었을

아련히 밀려오는 추억과 같은 ,

잘남도, 보이기 위한 자랑도 아닌

외로운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이와 소통하고픈 마음,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려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순간 마음을 열어봅니다.

글이란, 시란, 끄적거리는 순간이

제겐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희망 같은 것이었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닌

누군가 에게는 위로가 되고, 슬픔을 나누며

행복이 되며, 기쁨도 함께 있는 글쟁이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

 

<11.04.2014 2:48 pm, 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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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딸에게 엄마란

해피앨리슨의 서재/일기 / 2014. 10. 21. 21:43















 

 



 

 

 





요즘 들어 현아가 많이 컷 구나를 느낍니다.

어느새 커서 엄마를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구나 싶습니다.

이제 겨우 만 8세 된 딸이…..

 

언제나 웃고 눈치껏 행동하고

마냥 아기 같은 철부지라고 생각한 현아의 속 깊음을 알아갑니다.

 

할머니에게 그런 말을 했다 합니다.

엄마가 지난 주 너무 일을 많이 했어요.

쉬지 않고 일하고 밥도 못 먹고 계속 서서…… 엄마가 너무 힘들었을 거에요. 할머니……

 

할머니가 물었답니다.

너랑 제일 친한 친구가 너 공부 잘하는 반에 가서 공부하는 거 아니?

현아 왈 몰라요.

? 친구한테 얘기 안 했어?

친구가 알면 속상해 할 거 같아 그런 얘긴 안 해요. 친구니까……

할머니께서 말하십니다.

아이한테 배운다.

 

또 어느 날 할머니 한 테 그런 말을 했답니다.

할머니…… 난 이 다음에 크면 일 많이 할거에요. 엄마처럼……

남편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 주고요.

할머니가 그랬답니다.

현아는 일 많이 안 했으면 좋겠는데!!!

현아한테 맛있는 거 많이 해주는 남편 만났으면 좋겠는데……

현아 왈 아니에요…… 그런 건 여자가 하는 거에요……

나의 어머니가 그토록 일 만 하시고 평생을 걸어 오셨는데,

그 딸을 이어 그 손녀도 일복은 타고 나는 것일까….

아련하네요…..

 

현아가 그랬답니다.

할머니…… 난 이 다음에 크면 엄마처럼 안 살 거에요……

맨날 너무 힘들어 보여요………………………..

순간 딸에게 비추인 내 모습이 겹겹이 스쳐 지나갑니다.

나조차 모르던 내 모습을 어린 딸은 보고 있었던 것인가!

 

할머니께서 그러십니다.

현아 그게 속이 엄청 깊다……

 

그렇습니다.

딸에게 비추어지는 엄마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내게 비추어진 나의 어머니를 떠 올리며 마음이 짠 해집니다.

엄마처럼 살고 싶다 하면서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하는 만감이 교차하는 심리....

 

그런 것이 삶이고 사람 냄새 나게 살아가는 것인데,

과연 내 어머니가 살아왔듯이 내가 그렇게 살아가고 내 딸이 그렇게 살아가는…………….

 

그래서 딸에게 엄마는 아픈 한 쪽 가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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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서서 망설이지 마라

해피앨리슨의 서재/일기 / 2014. 10. 12. 06:59













 


 


 

 

 





벼랑 끝에 서서 망설이지 마라



그 끝에 섰을 때는 이미

그대가 갈 곳은 하나

벼랑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망설이는 동안 삶에 대한 두려움보다

벼랑 아래에 떨어져 산산조각 날

내 몽뚱아리애 대한 두려움이 더욱 클 뿐이다.

지금 망설이다 뒤 돌아서면

삶의 두려움이 다시 엄습해 오는 순간

그대는 다시 오늘의 이 벼랑 끝에 서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이다

 

어릴 적 빛 하나 없는 어둠의 골목길을 달린 적이 있다.

쫓기듯이 달리다 선 곳은 막다른 골목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어둠 속에 홀로 서서 망설이는 순간만큼

두려운 것은 없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던가

지나온 어둠을 뚫고 다시 되 돌아 가던가 둘 중에 하나

그 순간 다시 어둠 속을 달린 다는 것은 벼랑 끝이었지만

멈춘 곳의 어두움은

벼랑 끝보다 두려운 현실이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 벼랑 끝에 섰을 때는

처음 날갯짓을 배우는 새끼 독수리처럼

내 자신을 던져 보는 것이다.

벼랑 끝에 매달려 살아 보겠다고, 날아 보겠다고

자신을 달련 시키는 새끼 독수리처럼

한 번 박차고 날아 오를 때

단단해진 부리와 피 맺힌 발톱이

가장 높은 곳에서 날개를 펴는 독수리의 강인함인 것이다.

 

이도 저도 못해 망설이는 순간

갈 곳은 두려움이라는 벼랑 끝인 것이다.

 

 

 

<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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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독백, ,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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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성서 학교 후기: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하루의 첫 시간의 소중함
















 

 

 

마태복음 24:15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분의 말이 마음에 새겨지는 날이 있습니다.

저 깊은 가슴속으로

그분의 음성이 파고드는 날이 있습니다.

   

바쁜 하루를 아니 바쁜 하루 인양

허둥대며 지내다가도

그분 무릎 위에 엎드린 순간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그분의 위로가

벅차디 벅찬, 감당할 수 없는 사랑으로

다가오는 날이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부터 펌프질 되어 떨어지는 눈물이

버거워하며 쏟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 작은 가슴으로는

다 감당하여 담을 수 없기에

그저 고개 떨구며

흘려 보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들에게

내 자신이 부끄러워

그 순간을 버리고 떠나야만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을

부끄러움 없이 당당히 받아들일 용기조차 없는

나 자신이 더욱 부끄러워

가슴 아파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에 뒤돌아선 내 뒷모습에서라도

그분의 사랑의 깊이를

내가 흘리는 눈물로 대신 할 수 있다면

매일매일을 매 순간 순간을 눈물로 지내게 되더라도

오히려 기뻐하며 살겠습니다.

 

[http://happyallyson.com/55]

 

 

사랑은 원칙입니다.

 

자비와 공의로 우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까지 허락하셨지만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분의 우리에게 향한 사랑은 이미 완성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태초부터 나를 향해 있었지만 나는 그분의 사랑 앞에서 저울질을 하며

많은 시간을 등을 돌리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내게 주신 자유의지를 걷으시고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게 하신 순간이 찾아 온 것입니다.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은 인간사에서

사랑하는 이가 원하는 바를 해 주고픈 마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 주고픈 것이 우리의 마음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그 분의 말씀을 사모하여 갈구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는 만큼 네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결국 말씀은 사랑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한 선지자들의 예언들은 마지막 때를 알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신 것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이 어찌 이루어지고 유효해지겠습니까?

율법의 완성은 사랑의 완성인 것입니다.

 

낮과 밤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시고

생태계를 만드시고

인간의 일상의 시계추를 밤에는 자고 아침에 일찍 깨어 하루를 살게 하시고

모든 인간에게 24시간을 주시어 공평한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은 참으로 공의로 우신 분이십니다.

 

어떤 사람은 그 주어진 하루를 하나님의 시계추대로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거꾸로 돌리며 참으로 힘들게 억지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탓인 양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과연 나의 삶은 어떠했을까 잠시 고개 숙여 봅니다.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새벽 여명의 순간은 참 아름답습니다.

밤과 낮이 구별 지어지는 그 시간은 가장 맑고 깨끗한 순간입니다.

정결한 순간입니다.

지난밤 골치 아파 눈을 감고도 새벽 여명의 순간이면 맑은 영혼을 깨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하루의 첫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내 거꾸로 돌던 시계추가 정상으로 돌기 시작하는 한 걸음이었습니다.

아직 깨이지 않은 세상에 대한 나의 외침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습관이 깨어지고 한 분에게 집중되며

그 동안 내가 보아왔던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의 힘으로 살아보려 했던 고집이 깨어지는 순간

들어도 들어도 들리지 않던 말씀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이 더해지는 순간

입으로만 부르던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에 어떻게 필요해지는지

어떻게 전해져야 하는지 어렴풋이나마 알아지는 순간

나 정도의 신앙 생활이면 하는 교만함이 불러 일으켰던 지난 세월의 잘못들

언제나 나 자신과 나의 생활이 우선이었기에

내 이웃과 하나님은 저 멀리 계셨어야만 했던 지난 세월

나 자신을 참으로 부끄럽게 만드는 새벽 여명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기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시작한 시간이

내 하루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실수 할 것 조차 알면서도 선택의 자유를 허락한다는 것은

얼마나 깊은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인지 아이를 키우며 느꼈습니다.

믿고 기다려 주고 보듬어 주는 하나님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것일까 자꾸 궁금해지며

그분을 더욱 알아가고 싶게 만든 것이

새벽 성서 학교였습니다.

 

많은 손길과 사랑으로 운영되는 새벽 성서 학교에 참으로 감사 드리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HappyAllyson's Diary

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http://happyallyson.com/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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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해피앨리슨의 서재/일기 / 2013. 12. 31. 05:56















 

 

 

 

 

사람마다 어느 한 순간에는 지난 시간을

정리해야 하는 때가 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순간에

때론 바라지 않던 순간에

내 지난 시간을 정리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할 때

미루고 미루던 그 순간이 다가온 것에

당황하기도 하고

허무함에 하던 일을 멈춘 채 시선이 꽂히는 곳에

내 지나온 과거를 내려 놓기 시작합니다.

 

그 누군가는 갑자기 다가올 그 순간을 위해

미리 준비하기도 합니다.

어제도 오늘처럼, 오늘도 내일처럼

매일을 준비하며, 정리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느 때 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사는 것보다

오늘의 하루가 소중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게 다가올 미래의 환상을 꿈꾸며

오늘을 하염없이 흘려 보내던 어린 시절도 있었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쫓다 보니

오늘은 나에게 있어 단지 흘러가는 시간의 한 자락밖에 안되고,

어느덧 지나온 오늘 뒤돌아 보니

그 한 자락들이 모여 내일이 아닌

오늘만이 내 손에 쥐어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묶여있던 시선을 풀고 정신을 가다듬으니

한 해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정말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날이 왔습니다.

 

그 순간 알아 버렸습니다.

오늘을 흘려 보내지 말아야 하겠다고.

한 해의 마지막이지만

내게 있어 내일의 시작인 오늘을

의미 없이 흘려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2014년 한 해의 끝도 내겐 오늘이 될 터이니

2013년 마지막 오늘을 알차게 채워 봐야겠다고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욱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알차게 채워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해피앨리슨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과 축복을 기도하며

2013년 12월 31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2013년을 마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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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ppyallyson.com/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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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따뜻한 사랑을 확인 한 날

해피앨리슨의 서재/일기 / 2013. 12. 20. 13:41















 

 

 

 

우리가 숨쉬는 공간에서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사랑을 그저 하나의 일상으로 보낼 때가 많습니다.

어느 순간 어떤 일로 그 사랑을 확인 할 때서야

새삼스러워지는 가슴 뭉클함을 느낍니다.

 

어제는 그런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었습니다.

현성이와 현아는 유치원 때부터 눈이 오나 비바람이 치나 걸어서 등 하교를 했습니다.

차가 있어도 걸어서 눈을 맞으며, 비가오면 우비에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으로

걷는 운동을 대신하고, 춥다고 덥다고 온 난방이 있는 차에 의지 하지 않게 하려는 작은 노력이었다고나 할까요?

어릴 때는 제가 함께 걸어서 다녔고, 학교에서 부모가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1학년부터는

오빠가 손을 잡고 현아는 등 하교를 하게 되었지요.

만 4세부터 습관이 몸에 배인지라 왠 만큼 추워도 눈 속에 빠지면서도 잘 걸어 다닙니다.

 

 

오후 세시만 되면 저는 현관문을 열어 놓고 기다립니다.

동네 아이들 소리가 들리면 현성이와 현아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함께

오빠의 '다녀왔습니다.' 하는 소리가 들리면 부엌에 있던 저는 현관으로 마중을 나가지요.

그래도 '다녀왔습니다'는 한국말로 하는 아들이 조금은 귀엽네요.

 

이제 시작한지 3-4주 된 '방과 후 산수 경시 반'에 들어가게 된 현성이와 현아

3시에 수업이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4시까지 한 시간을 하는데,

같은 날이 아닌 현아는 목요일, 현성이는 금요일이라

집에 오는 시간이 다르다 보니 둘이 함께 오질 못해

현성이야 5학년이다 보니 4시에 끝나도 혼자 걸어 오지만 현아는 데리러 가야 합니다.

 

 

목요일……

3:15분쯤 현성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고, 가방을 내려 놓고,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오는데, 울리는 전화소리에 전화를 보니 애들 학교에서 오는 전화더군요.

세시가 넘었는데, 아들도 집에 왔는데, 학교에서 전화가 온다면

현아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싶어 받았습니다.

옆에 현성이도 궁금했던지 귀 기울이고 듣는데,

학교 선생님 왈 현아의 산수 경시 반 선생님이 편찮아서 안 오셔서 수업이 없다고……

그 말이 들리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현성이는 전화기 건너편의 선생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현관으로 부리나케 뛰어가더니 신발을 주섬주섬 신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통화를 이어가고, 현아가 교무실에 있으니 미안하다며 연락이 늦었다고

와서 데리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새 신발을 신고 코트를 입으며 뛰어 나가는 오빠.

현성이 한테 갈 수 있냐고 물어 본 것도 아니었는데.....

저는 그 사이 '어른이 가야 하는 거 아닌가?? '  고민하며 오빠가 데리러 가도 되냐고 그제서야 학교에 물어 보니

괜찮다고, 기다리겠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네요.

 

순간 아들의 듬직함이 어찌 그리 크게 다가 왔을 까요.

오빠가 동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게 당연한 것인데, 아마도 제 아이라 더욱 와 닿았던 듯도 싶고,

제가 오빠가 없어 봐서 그런 것도 같고,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동생 챙기는 마음이 기특했던 것도 같고,

매일 동생 데리고 왔다 갔다 하는 일상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결정적인 순간 빠른 판단을 한 것에 ' 아들 이제 다 컸네'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세 살 차이가 나는데도 현아가 조르면 아직도 인형 놀이 해주는 오빠 현성이

만 10세 인데도 아직도 엄마에게 비비며 애교 떠는 아들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을 줄 알고, 양보 할 줄 아는 아들

오늘 따라 참 많이 기특하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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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http://happyallyson.com/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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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자의 마음]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본 자만이 곤고를 압니다.

인생을 직시하는 거울을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벌거벗은 수치를 모르고 가난과 곤고를 외면한 채

거울 속의 나 자신을 들여다 보지 않으려 합니다.

거울 속의 벌거벗은 내 모습을 본 순간

내 삶의 곤고를 바라보다 결국 무너집니다.

나 자신을 비추고 있는 거울을 꺨 것이 아니라

거울 속에 비추이고 있는 '나 자신'을 깨어야 합니다.

 

아픈 이를 옆에 두고 바라본다는 것은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만큼이나 힘이 듭니다.

아파 본 자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듯이

사랑을 받아본 자만이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바로 들여다 본 자만이 상대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국 나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당신을 사랑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아픈 당신을 통해 난 나 자신을 바라봅니다.

이기적일지라도 당신을 통해 깨어져야 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당신 앞에서 벌거벗은 나의 수치와 거짓과 가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내가 감히 곤고하였다 할 만한 인생을 살았노라 논할 수는 없지만

당신을 통해 거울 안에 갇혀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빚진 자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고통으로 얻은 나의 모습이 겨우 이것이었습니까

빚진 마음으로, 베풀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도록

내 모습을 만드신 당신의 고통 때문에

당신 앞에서 위로가 나오질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식이고, 교만이 될까 두렵습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진심입니다.

나의 진심을 왜곡하지 말아 주세요.

눈에 보이는 겉 모습은 내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아름다움만이 보입니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있는 모습 그대로 내 앞에 있어도

내 말을 믿지 않아도

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나의 거울인 당신에게

난 빚진자입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아픈 친구를 위해]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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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날 행복하게 하는 사랑스런 선물]














 

 

 

 

 

 

 

Happiness Virus Notes !!!!

해피앨리슨에게 작은 소포 하나가  배달되었어요.

그 작은 소포엔 알찬 사랑이 가득했다네요.

 

오늘도 여지없이 만들고 찍고 공부하기를 하루종일.

저녁 시간이 되어서도 부엌 한가득 늘어진 설겆이들.

물론 그 사이 아이들도 학교에서 와서

방과후 오후 아이들과 시간도 보내고,

잠깐 들른 남편 친구분들과 만담도 나누었지요.

그나마 하루 아이들 레슨 없는 날이여서 가능했던 여유였구요.

 

한국의 추석을 여기서도 느껴보고자

떡을 만들어 보겠다고 펼쳐 놓은 것이

이래 저래 설겆이 거리만 잔뜩 만들어 놓았다네요.

 

일찍 도착한 소포는 서방님 오시면 뜯어 보시라 고히 나두고...

원래 집으로 오는 소포를 열어보지 않는 게을음이 있네요.

 

그래서 때마침 저녁시간에 들어온 남편

소포 뜯으시더니 옆에 있던 아이들이

더욱 신나 외치는 소리

" 엄마, 아빠 ordered your business card !!!"

" I don't have any business!!"

 

그러게요... 제가 무슨 비지니스가 있다고 명함을!!

직장 그만둔 이후로 받아보는 첫 새명함.

HappyAllyson으로 다시 태어난 Allyson Lee가 찍힌 명함

  요런거에 약한 걸 너무 잘 아는 너무 세심한 남편.

 

 

남편이 직접 디자인한 명함과 더불어

보너스로 두개의 작은 노트북과 티셔츠까지 있네요.

그렇지 않아도 집에서 굴러다니는 노트에 여기 저기

낙서처럼 레시피들을 적고 지우고 했는데,

이제부터는 이 노트에  적어가며 만들어야 겠어요.

 

 그럼 티셔츠도 입고 요리를 해야 할까요?

낼 이른아침 우아하게 해피앨리슨 찍힌 티셔츠입고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해야겠어요.

 

'HappyAllyson해피앨리슨'을 더욱 키우라는 남편의 응원으로 알고

고마운 마음 짧은 글로 대신 하네요.

 

직장 그만두고 무력해질 수 있었던 제 삶에

HappyAllyson's Diray는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전과 용기를 주기도 하였네요.

 

지난 6개월동안의 즐거움이 앞으로 더욱 먼 미래를 달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지요.

행복이 바이러스처럼 번져나가길 바라고

해피앨리슨네 방문하신 모든 분들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Thank you, honey~~ I love you~~~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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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날 구워간 빵과 쿠키]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보고픔이고

주고픔이고

함께 나누고픔입니다.

 

사랑은

가까이 있어도 보고싶음이고

가진것이 없어도 콩한쪽이라도 주고싶음이고

슬플때나 기쁠때나 함께 나누고 싶음입니다.

 

사랑은

지치지 않는 인내입니다.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사랑은

할 수 있다 한마디 해 줄 수 있는

격려입니다.

 

그런 사람과 함께 하는 매일이 행복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이 되어줄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합니다.

 

아직도

내가 사랑이기보다

그가 사랑이기에

내 행복은 자꾸 부족하다 합니다.

 

사람은 줄 수 있을때

강한 행복을 느낀답니다.

먹을 것이 있을때

짐승은 자기가 배고프면

먹이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지만

인간은 내가 배가 고파도 남은

 빵한조각 아이에게 나누어 줄때

만족한 행복을 느낀답니다.

 

인간은 짐승이 아니기에

사랑할수록 나누어 줄수록

행복하게끔 창조되었나 봅니다.

 

오늘하루도

나를 사랑한 사람들로부터

행복한 하루를 선물받은 날이였습니다.

 

보답이라는 것을

사랑의 댓가가 아니라

그저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임을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배워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인내하는 사랑

기다려주는 사랑

끝까지 함께하는 사랑을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초대받은날, 아이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빵을 굽고,

쿠키를 구워 예쁜 카드와 함께 가져간 후기>

 

 

      [참고로]

사진에 첨부된 레시피들 링크예요.

 

[바나나 바나나 호두빵]

 

[밀가루를 안넣은 땅콩버터쿠키]

 

[프렌치프레스로 커피의 맛을 한층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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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1 21:11 모르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한주가 되세요

엄마들의 불안함이 아이들 능력의 한계를 만든다.














 

 

 

 

 

 

-->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엄청 최고 쿠키"의 탄생]

 

 

 

엄마들의 불안함이 아이들 능력의 한계를 만든다.

 

어떤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에게 공부공부하는 엄마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부족한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모든 조사결과가 맞다고 동의하지는 않지만

생각해볼 문제인 것은 같네요.

 

대리만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마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자식의 성공여부에 따라 부모들의 입지가 굳혀지는 것이 현실의 교육현황입니다.

치열하게 달려가는 머리싸움에서 승자만이 굴림하는 현실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들의 치마바람에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우등생이 되는냐  마느냐가 결정지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니만큼 현실을 무시하고 고고한 학처럼

자녀들을 키우기엔 아무리 확고한 주관적인 교육관 성립된

부모라도 힘든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두아이의 엄마로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제가 가지고 있는 자녀교육의 가치관으로 그나마 아이들을 키울 있는

미국이라는 곳에 감사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이곳에서도 한국맘과 미국맘들의 차이는

눈에 뜨이게 다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보다는 무언가를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맘들

내버려 풀어놓기보다는 놀기에서조차 교육적인 지식이 남아야 직성이 풀리는 맘들

엄친아라고 하던가요? 한국서 유행어

엄친아로 키우기 위해 엄친아들만 쫓아가는 수퍼맘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별수없는 현실의 교육속에 파묻혀 좀더 다른 교육관을 찾고자

몸부림치니 또다른 형태의 엄친아를 키우고자 하는 수퍼맘이겠지요.

그러니 그나마 미국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에 그저 감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엄마가 아이들의 정서교육,  EQ 직접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알아도

자기만의 확고한 교육관과 가치관으로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어쩌면 또다른 도전일지 모릅니다.

엄마가 아닌 학습지도자로 변해가는 수퍼맘들

많이 불안한 것이지요.

최고가 아니면 인정받기 힘든 현실에서

나같이 아이는 부족해서는 안되니

열심히 가르쳐야지라는 무의식의 경고

불안할 밖에 없지요.

그러는사이 두팔벌려 안아주었을때

아이들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를

미소가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숙고해 봅니다.

 

아이들은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엄마의 불안함에서 배우게 되겠지요.

실수가 용납되지 않고,

잘해서 최고가 되어야만 엄마한테서

칭찬을 받게 된다는

엄마의 불안함에서 느끼게 되고

눈치보는 아이들로 자라게 되겠지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우리 자녀들도 불안해 합니다.

현실에서 우리 자녀들이 과연 최고가 있을까

잘해 낼수 있을까 끝없는 의문과 불안함으로

아이들을 바라본다면 우리 아이들은 느낄 것입니다.

내가 부족하구나

나는 최고가 되기위해 노력해야만 하는구나

즐기기보다는 치열하게 이겨야만 하는구나

노력이라는 것은

잘하기위해서만 빛을 보는것이구나

그러니 노력하다 그만큼의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포기하게 되고

기러기 엄마는 단시간안에 아이의 성장이 보이지 않으면

옮겨 가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고

보여지는 것에만 급급해하는 배움에만 목말라하게 되면서

무한대 상상의 날개를 펼칠  있는 능력이 최소화 되는것은 아닐까요.

 

느리게 가더라도

실수를 하더라도

어설퍼 보이더라도

엄친아가 아니더라도

엄마의 자신감으로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함께 웃을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by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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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ppyallyson.com/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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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어린왕자 같은 친구]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을 느낄 거야 "

 

[어린왕자 중 여우가 한말]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단순하지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단다. "

[어린왕자 중]

 

 

내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

친구가 건네준 쿠키속에 숨겨있던 내 이름

내겐 어린왕자와 같은 친구

기다림이란 걸

설레임이란 걸 가르쳐준 친구

고마운 친구

사랑스런 친구

쿠키보다 더 달콤하고

커피보다 더 진한

꽃보다 향기로운

내겐 어린왕자와 같은 친구

 

난 언제나 설레인다......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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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0 00:31 희정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앨리슨이 정말 해피하네요~~~^^
    늘 그렇듯.. 난 소박한 걸 주고 큰 감동을 돌려 받아요.

[아들이 보는 세상]Beautiful Tree, isn't it?














Beautiful Tree, isn't? 

 

매일 걸어가는 아침 등교길

눈이오나 비가오나 추우나 더우나

언제나 걸어서 다니던 등교길

한겨울을 지나고

봄맞이 꽃이 피고

앙상하던 가지에 금빛싸래기가 햇살아래 부셔져 내리던 어느날

 

아들에게서 한통의 사진이 첨부된 이멜을 받았네요.

열어본 파일에는

"Beautiful Tree, isn't it?

이란 메세지와 직접 찍어 보낸 사진속에

눈부시도록 화사한 아름다운 아들의 세상이 담겨 있었네요.

 

아들의 눈에도 세상은 아름다와 보였나봐요.

언제나 여유가 있고

감성이 살아있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며

감사한 하루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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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나무, ,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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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생명의 탄생] 첫아이 임신중에 봄을 맞이하며 04.15.03














 

 

 

 

 

 

 

 

 

 

 

 

 

 

 

 

 

 

생명의 탄생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보고 또 보고 아무리 보아도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깊은 겨울동안

어느틈에서 숨쉬고 있었기에

파릇파릇한 잎을 세상에 보인 것일까

부서지는 햇살아래

새 생명의 푸르름이 어찌 그리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걸까

세상이란 걸 모르는

아직 어린 생명이

태어나야 할 때라는 걸

어찌 알고 자라가는 걸까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보면 볼수록 느끼면 느낄수록

내게주신 생명의 기쁨으로

 창조주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04.15.2003  8:45 AM 어느 더운 봄날]

by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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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30 13:06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보고 또 보고 만져도 보아도
    믿기지 않도록 신기하고 놀랍다

    긴 겨울동안
    숨어 기다렸다는 듯
    볼그스레 두 볼위에
    부서지는 햇살아래
    동심에 뛰어노는 행복이 어찌 그리도
    가슴 저리게 아름다운 걸까
    세상을 알아가는
    아직 여리게만 보이는 나의 생명들이
    하루 하루 강인 해 지는 방법을
    어찌 알고 깨우쳐 가는걸까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보고 또 보고 만져도 보아도
    내게 허락된 이 신비한 선물들
    창조주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04.30.2013 또 하루의 어는 더운 봄날, 나와 그대에게 주신 두 천사들을 감사하며...]

[명상]죽 한그릇의 사랑














 

 

 

 

 

 

 

 

 

 

 

 

 

 

 

 

 

 

 

 

죽 한그릇의 사랑

 

 

 

 

 

누구나 아픔을, 상처를 품고 산다.
그 어떤 기준으로, 과거든 현재의 아픔을 서로 비교하여

당신의 아픔이 내 아픔보다 덜 하고 더 하다 할수 있을까.
각자마다 내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그릇이 간장종지이면 그만큼의 아픔밖엔 담지 못하고

그 만큼밖에는 이겨내지 못하는법
그 그릇의 크기를 정하는것도 내 뜻과 의지로 안되어

사발만한 아픔을 간장종지에 담으려다

 깨버리고 마는 것이 인간이 아닐까 싶다....

바다를 담을 만큼은 아니여도

내 아픔을 넘어서

이웃의 아픔과 상처와 고통까지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려면 어느만큼의 그릇이 되어야 할까?
어디까지 나 자신을 빚어 나가야 하는 걸까?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도예가들처럼

하나의 완벽한 도자기를 빚기위해

불구덩이 앞에서 그 오랜시간 인내하고

완벽해 보이는 도자기를 한숨에 부숴 버리는

냉철한 결단력을 얻기위해서, 나는... 

나 자신의 오만함과 욕심을  깨버리기 위해 나는....

얼마만큼의 노력과 인내를 불구덩이 앞에서

나 자신을 견뎌내고, 이겨내야 하는 것일까.


하나님은 그렇게 인내를 가지고

인간을 빚어 내어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일까
그러고도 아들까지 내어주는 아픔을 감당 하셨는데,

인간이, 자기 아픔하나 담지 못해 괴로와 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포용할수 있는 내가 이겨낼수 있는

내 그릇의 크기는 얼마인가
그것을 알기위해 그분을 찾아 긴 여행길에 오른다.

 

아픈이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죽 한그릇의 사랑이라도 내게 있다면

간장종지만한 아픔을 사발에 담을 것을 걱정하기보다

죽 한그릇의 사랑을

배풀 수 있는 크기의 사랑으로

그들의 아픔을 담아보기를 기도하며 아침문을 연다.....

 

- HappyAllyson

 

 


 

 

한사람의 아픔을 지켜본다는 것은

어찌보면 나를 기다리고 참아내는 고뇌의 순간이고  

인내의 순간이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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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밥상]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는 밥상의 행복














 

 

 

 

 

 

 

 

 

 

 

 

 

 

 

 

 

 

 행복한 밥상

 

 

행복을 함께 한다는  것은

밥상을 사이에 두고

웃음을 나누는 것이리라

 

때론 서로 다른 입맛도 이해하고

같은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사랑으로 서로의 다른 취향까지도

배려하는 기특한 마음이리라

 

한식탁에 온가족이 둘러앉아 

음식을 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리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환한 미소를 바라보며

함께 준비한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기쁨을 주는

순간임음 깨닫게 하리라

 

먼훗날

우리 아이들도 그들의 자녀들과

김모락 모락 나는 밥상에서

오늘의 아빠 엄마와 함께한

밥상을 떠올리며

행복함을 느낄 것이며

세상에 지친 몸으로 집에 왔을때

함께 하는 밥상에서

내일을 이겨나갈 힘을 얻으리라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고 함께

웃음 가득한 밥상을 즐긴다는 것은

아이들의 저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대화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들과 아빠와 함께

준비하는 부엌에서의 행복은

작은 일상에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기도 하네요.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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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나의 어둠을 밝혀주고
나의 슬픔을 알아주고
내가 기쁠때 더없이 기뻐해주고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사랑해주는 미래의 내 모습까지도 
기대없이 받아줄 나의 친구...
나도 너에게 이런 친구가 되고파.......

 

 

여성 선교회에 못간 날 위한 

사랑하는 친구의 선물....

삼일간의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꼼꼼히 

노트해서 내 품에 안겨 주었다.
한자한자 눈으로 확인하며 마음에 새기는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은 

이런거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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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서로 마주봄이 아니라 둘이서 한곳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봄이 아니라 둘이서 한곳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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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행복이란...

웃음을 함께 하는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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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4 22:05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행복...
    앞으로 많은 행복을 약속 할게요.
    당신 블로그에 올릴 거리들 많아지도록...
    알라뷰~

  2. 2013.03.15 13:45 희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깨 볶는 냄새...와 더불어 행복한 얼굴들.

  3. 2013.03.18 20:10 이 현 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 looks very fun! Even if I already know it was fun.
    Great editing amma!

  4. 2013.03.18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3.03.18 20:22 이 현 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reat editing!!!
    Keep it up!

    P.S: It's Daniel Lee Junior who wrote this not Happyallyson.

  6. 2013.11.08 15:58 박다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과 웃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지는거 같습니다.
    외지에서 혼자 봉사활동하고 있는데 사진보고 치유되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림일기의 첫발 내딛기














그림일기

처음 글을 배우고
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을 떠올려본다.
삐뚤빼뚤 제멋대로인 철자법을 가진
나의 어린시절이
연필 한자루와 공책에 그려지던 그때...

하루 하루를 그 조그만 공간에
채워 나가는 것이 내 하루 마감의 시작을
알리던 그때...
아직도 너무나 생생한 순간들

종이에 갖가지 색깔들도
나를 채워가던 어린시절...
그 어린시절의 향수가나로 하여금
다시 그림일기를 쓰게 하였다.

미약한 글재주가 그림과 만나
상상의 나래를 펴듯이
턱없이 부족한 나의 재능이 향수를 불러오며
내 나머지 인생을 그리며 살도록
꿈을 불어 넣어주었다.

내곁에 나와 마지막까지
행복을 함께할 이들과
그리고 써나갈 그림일기 첫 장을
이제 펼쳐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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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4 12:14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용~

  2. 2013.03.14 15:20 희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기대해 보겠어용~~~^^
    이쁜 그림일기로 가득차길~~~♥

  3. 2013.03.18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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