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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만드는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1.07 도톰히 부풀은 뚝배기 계란찜

도톰히 부풀은 뚝배기 계란찜

행복 레시피: 홈 셰프 / 2014. 11. 7. 22:28













 

 

 

도톰히 부풀은 뚝배기 계란찜

 

 

 

 

 

 




쌀쌀한 날씨가 연속이네요.

구름이 해를 가려 날도 많이 흐리고요.

 서머타임 해제 이후 한 시간 뒤로 돌려 놓으니

너무 일찍 어두워 진 듯하여

한층 더 가까이 겨울이 곁에 온 것 같아요.

흐리고 쌀쌀한 날을 이기려면

무언가 따끈한 것이 몸 속으로 들어와 주어야겠지요?

뚝배기 하나 꺼내었네요.

 

계란 찜, 뚝배기 계란 찜을 하려고요.

어릴 때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것 중에

보드라운 계란 찜, 수란이라고 불렀어요.

계란에 물의 양을 넉넉히 넣고 섞어

중탕으로 끓이면

연 두부처럼 보드랍게 뜨겁게

떠 먹을 수가 있어 아주 좋아했어요.

수란은 다음에 한번 하기로 하고요.

오늘 소개하고픈 것은 뚝배기 계란 찜이에요.

 

 


계란 찜은 많이 알고 계시고

자주 해 먹기도 하고

언제부터인가는 한국 식당에 가면

이곳 미국에서조차 뚝배기 계란 찜이

애프타이저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 번 해 보게 되었지요.

예전에 직장 생활 할 때

가끔 점심 먹으러 한국 식당을 가면

나오던 뚝배기 계란 찜!

외국 동료들도 아주 좋아했지요.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찌개나 국이 없을 때,

아이들에게도 작은 뚝배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뚝배기 계란 찜!

정말 간단히 만들어 볼게요.

 

재료

 

 

계란 2개, 물 또는 다시마 육수3/4컵정도,

천일염 1작은술, 후추

참기름/들기름 조금,

야채: 파, 풋고추, 홍고추, 신김치등

 

 

** 계란 1개에 1/2컵보다 조금 적게 물을 잡는데,

야채를 넣을 경우 물을 조금 더 넣는 것이 좋아요.

 

 

 

 

 

사실 식당에서처럼 만들어 지지는 않더라고요.

여러 번 시도해 보았는데,

 

일단 중요한 것은

덮은 뚜껑을 열어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뚝배기 계란 찜의 매력이라면

뚝배기 위로 살포시 올라오다가

넘쳐 흐를듯한 비주얼이지요!

 

자꾸 열어보게 되면

수증기가 빠지면서 가라 앉게 되요.

 

 

야채를 안 넣고, 깨끗하게 계란만 할 경우는

소금과 후추로 계란 비린내 잡아 주셔요.

 

뚜껑은 위가 볼록 올라온 것이어야

부풀어 올라올 공간을 주지요.

그래서 뚜껑이 없는 뚝배기여서

같은 크기의 뚝배기로 덮어 끓여요.

 

 

물을 넣어도 되지만

다시마국물이나

멸치국물을 내어 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계란 찜에 넣을 부 재료로는

신 김치 종종 잘게 썰어 넣어도 좋고,

풋고추에 홍고추 살짝 올려도 좋아요.

아이들에게는 피망과 버섯 잘게 썰어 넣어도

영양가 배로 듬뿍이지요.

 

 

한가지 알아낸 것은

계란을 잘 풀어서 체에 받쳐 걸러

고운 상태로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 후

물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거품을 충분히 내서

끓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계란과 물의 비율로 중요하고요.

물의 양이 적으면 계란이 너무 퍽퍽해져요.

** 계란 1개에 1/2컵보다 조금 적게 물을 잡는데,

야채를 넣을 경우 물을 조금 더 넣는 것이 좋아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계란은 곱게 잘 풀어 거품이 날 때까지

저어 주어야 부푸는데 한 몫 하는 듯 해요.

 

 

적당히 끓어 오를 때

준비한 김치나 야채를 넣고

다시 저어 주세요.

참기름이나 들기름 몇 방울

떨구어 주면 더욱 고소하네요.

 

 

뚝배기가 달아 오르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계속 저어 주어야 밑에서 타지 않고

계란도 그대로 굳지 않아요.

 

 

저어주다 보면 점점 끓어 오르고

몽글 몽글 계란이 뭉치기 시작할 때

 

 

볼록 올라간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줄여 주세요.

가만히 기다리면 되요.

 

10분정도 지나면

틈새로 물이 새어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글거리네요

 

 

파 얹어 주고, 바로 식탁에 내 놓으면

보기 좋은 계란 찜 완성이에요.

뚜껑을 열면 보기 좋게 부풀어 오른

계란 찜을 볼 수가 있지요.

 

 

아무것도 안 넣은 계란 찜은 더욱 보드랍고요.

아이들 입맛에 딱 이에요.

 

 

아삭아삭 김치나 야채가 씹히는 맛도 괜찮고요.

다시마 멸치 육수에 다른 재료 없이

고춧가루만 살짝 뿌려 넣어도 매콤하게

어른들 입맛에는 그만이죠.

어른도 아이도 한 그릇 뚝배기 계란 찜 뚝딱!!!

목으로 넘어가는 부드러운 뜨거운 맛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하였네요.

춥지만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자

뚝배기 계란 찜 준비했어요.

든든한 겨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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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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