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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피앨리슨의 뜨개뜨개-목도리, 벙어리 장갑

해피앨리슨의 뜨개뜨개 / 2016. 2. 19. 11:29














2016 해피앨리슨의 뜨개뜨개

목도리, 벙어리 장갑






어느 덧 2월 중순이 되었네요.

이번 겨울은 많이 춥지도 않았고,

시카고 답지않게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참으로 길고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아직 겨울은 가고자 하지 않고,

여전히 2월 눈이 내리고 있네요.





 - [해피앨리슨의 뜨개뜨개] 여자아이 손뜨개 방울 모자




한 겨울 내내 틈틈히 손을 놀려 

현아의 목도리와 벙어리 장갑을 짜 보았어요.

지난 해 방울 모자를 뜨고

남은 실로 같은 패턴으로 두툼하게 목도리를 짜 보았네요.

간단하게 한코 고무뜨기로 떳는데,

아무 생각없이 손 놀리기에 안성마춤이었어요.

하루 일과가 끝나고,

아이들을 재운 뒤 머리 식힐 겸 뜨기에는

길고 긴 목도리 뜨기가 최고인 듯 하네요.




두툼하고 길어서 한 번 두 번까지도 감을 수 있게

길게 떳어요.


현아의 스페샬 요구 사항!!!

목도리에 방울을 달아 달라네요.

한 번 달아보니 나름 귀엽네요.




완전 풀 세트!!!!

장갑까지 맞춰서 하고 나니

아주 좋아해요.






목도리를 마치고 나니

현아의 다음 요구사항......

장갑을 떠 달라고.....

아...

장갑은 목도리와는 달리 생각을 하며 떠야 하는데....



기왕 뜨는 거 꽈배기도 넣어 보자...



겨울이 다 가고 있어서

다음 겨울에 충분히 낄 수 있도록

크게 떠 주었어요.

뜨고 나니 제 손에도 맞더군요.

다음 벙어리 장갑은 같은 크기로 

제 것을 떠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지난 겨울에도 몇개의 모자와 

몇개의 목도리를 떠 주어

이번 겨울에도 매번 바꿔가며 학교에 하고 갔는데,

친구들이 예쁘다고 했다고

좋아해요..


어디에서 샀냐고...

엄마가 떠 주었다고 했더니

더 놀라 하더라고요. 




 - 폭신폭신 두툼한 변형고무뜨기 겨울 목도리


이젠 해피앨리슨의 목도리!!!


세번 돌려 감아도 치렁치렁 길게 늘어질만한 길이의 

아주 두툼한 목도리에요.

진짜 따뜻해요.


실은 지난 해 남편 목도리 떠 준 실이에요.

변형 고무 뜨기 목도리용으로 너무 두꺼운 실을 선택해서

올 해는 한코 고무뜨기로 떠 보았어요.



이 목도리야말로 시카고 딱 맞는 목도리인 듯 해요.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정말 긴 긴 밤을 

손가락 운동 정말 열심히 했지요.




 - 루피망고 스타일 손뜨개 모자 따라잡기


회색실과 하얀실로 칙칙함을 살려 보았고요.

루피 망고 스타일 모자와 같은 실이기도 해요.



현아 목도리 방울에서 아이디어 따와

투톤 방울 만들어 달아 보았어요.


현아가 이 것이 더 마음에 든데요..

살짝 바둑이 패턴 같기도 해요.




자칫 심심해 질 수 있는 한 코 고무뜨기 목도리에

앙증 맞은 방울 달아 보니

나름 귀여워요.





아쉽게도 올 겨울 많이 춥지 않아 

몇번 못했지만 현성이 하키 게임 때

아이스 하키장에서는 따뜻함을 한 몫 했더 주인공이기도 해요. 



아직 해피앨리슨의 뜨개질은 계속 되고 있어요.

요즘 꽈배기 뜨기에 재미가 들려서

꽈배기 넣은 모자 뜨고 있는 중이네요.


다음 뜨개뜨개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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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마지막 손 뜨개뜨개, 한코 고무뜨기 목도리 둘!














 

 

올 겨울 마지막 손 뜨개뜨개,

한코 고무뜨기 목도리 둘!

 

 

 

 

 

 



해피앨리슨의 뜨개뜨개 올 겨울

참 즐겁게 지나 갔네요.

어느새 3월로 접어 들고

남은 실로 목도리 두개 완성 했어요.

 

밤마다 한석봉 어머니 떡 썰듯이

해피앨리슨 뜨개질을 했지요.

 

 

 

 





첫번째 목도리, 한 코 고무뜨기로 7mm 바늘로 뜨기

두번째 목도리, 같은 한 코 고무뜨기로 9 mm 바늘로 뜨기

바늘 크기 바꾸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느낌의 목도리가 나오네요.

 

두 목도리 패턴도 살짝 바꿔 보았네요.

왼쪽 목도리는 양쪽 첫 한 뼘 정도는

녹색과 노란색실을 하나로 겹쳐서

조금 도톰히 떠 보았고요.

 

오른쪽 목도리는 조금 느슨하게 9mm 대바늘로 뜨면서

녹색과 노란색을 번갈아 가며 연결시켜 떠 보았어요.

 

 

한 코 고무뜨기 목도리는 제일 무난하고

쉬운 패턴 중 하나에요.

7 mm 대바늘로 뜬 목도리는 꽤 촘촘해서

폭이 좁게 나왔어요.

 

 

확실히 느슨해 보이지요?

느낌도 훨씬 부드럽긴 해요.

 

 

가볍게 느슨한 목도리로 좋아요.

 

 

밑단이 도톰한 만큼 촘촘해서

아주 추운날 꽁꽁 두르기에 좋을 듯 하고요.

 

 

 

제가 처음 뜨개질을 했던 모자에요.

정말 저 때만해도 세상에 고무뜨기가 무언가 했을 때였는데요...

 

 

 

목도리로 스카프 처럼 둘러보기

 

원래 가벼운 머플러 두르는 방법인데,

꽤배기 모양으로 두르기에요.

의외로 해 보니 현아가 예쁘다고 좋아해요.

 

1. 두 줄로 겹쳐 목에 걸고

2. 한쪽 끝을 반대쪽으로 통과 한 후

 

 

3. 왼쪽에 남은 다른 한 쪽을

4. 반대쪽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통과 시키면!!!

 

 

꽤배기 모양이 나오네요.

더욱 두툼해지면서 따뜻하고,

모양도 예쁜 목도리 두르기가 되지요.

 

봄철 스카프도 이렇게 한 번 둘러 보세요.

 

 

느슨하게 늘어지게 떠 본 두번째 목도리!

 

 

가볍고 느슨하여 촉감까지 부드럽게 느껴져요.

 

 

겨울 마지막에 떳기에

많이 하고 다니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시카고 겨울이 길어서

2월 한동안 부지런히

하고 다녀 준 현아!

 

지금 쯤 뜨개실들이 세일을 할텐데요....

날 잡아 실 사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여름은 아이들 방학이고,

겨울 보다 이것 저것 할 것이 많아

뜨개질을 할 수 있을까도 싶지만

머리 식히기에 이만한 손놀림이 없는 듯 해요.

 

초보지만 하나 하나 해 본다는 시도가 참 좋았어요.

언젠가는 굉장한 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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