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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7 [봄을 알리는 부추이야기]부추전과 부추김치

[봄을 알리는 부추이야기]부추전과 부추김치

행복 레시피: 홈 셰프 / 2013. 5. 27. 23:07













 

 

 

 

 부추전과 부추김치

 

 

 

봄도 무르익어 가끔은 무더운 한여름의 날씨가

찾아오기도 하는 5월이예요.

제가 사는 시카고는 날씨변덕으로

너무도 잘 알려진 곳이죠.

어제는 오들오들 춥다가 오늘은

갑자기 너무 더울 수 있는 곳이예요.

하루중에 오전에는 비가 오다 해가 나고

오후 넘어가며 눈이 오기도 하다

초저녁쯤에 바람많은 폭풍우가 오기도 하지요.

참 심심치 않은 곳이라

뜻밖의 일도 많아요.

 5월이 비도 많이 내리고, 흐린날도 많아

봄소식을 기대하는 우리들에겐

어찌보면 참 힘든달이네요.

 

갑자기 날씨 이야기에 사설이 길어졌네요.

흐리고 비오는 날 감성에 살짝 젖었네요.

이런날 집에서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몸도 활짝 피어 나지 않을까요?

곳곳에 봄이 피어 나는통에

문을 열면 싱그러운 봄내음이 집집마다

잔듸깍는 소음속으로 파고 드네요.

 

봄엔 많은 싱그러움 속에

먹거리도 풍성하죠.

푸르름이 건강을 책임지는 봄철

해피앨리슨이 부추이야기

오늘의 상차림을 해볼까해요.

부추는 어떤 효능이 있을지 먼저 알아 볼께요.

 

 

부추의 좋은점

 

-몸을 따시게 하는 효능이 있어 몸이 찬 분들에게 좋아요.

-간기능, 소화기능에 좋아 평소 소화가 잘 안되어

불편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부추를 드셔 보세요.

-혈액정화기능도 있어 피를 맑게 하여주니 꼭 드셔요.

-항산화 작용도 있다하니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부추로 두가지 요리를 소개하려 해요.

 

 -> [동의보감: 봄철의 부추 어디에 좋을까요] 부추의 효능과 먹는법

 

 

 

 

 

노릇노릇 부친 부추향이 가져다 주는 봄을

간장에 찍어 먹으며 흐린 비오는 날에

고소함으로 기분전환 어떠셔여~~

 

 

 

고소한 부추전에 매콤한 향긋한

부추김치 얹어 한입에 쏘옥~~

부추전과 부추김치

 고소함과 매콤한 향긋함의 대결

봄비에 젖은 새싹들의 향연

입안가득 봄의 풍미가 하나가득

집안에 고소함과 부추향이

자꾸 불러오는 배를 두드리며

밖에 나가기를 거부하네요.

 

재료 알아볼까요?

부추김치 양념장은 아래 부추김치편에

소개할께요.

 

 

재료

 

부추 한단, 양파 1개, 풋고추 1개,

밀가루 (또는 부침용 밀가루) 1 1/4컵,

물 1/4컵, 계란 2개, 천일염 1 작은술

 

 

부추는 중국산이라네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좀 길고 너비도 넓어요.

그래서인지 부드럽지는 않지만

부추향은 꽤 향긋이 나요.

 

부추는 적당히 4-5 등분 했어요.

한 5cm정도 되는 듯 하네요.

풋고추도 너무 크지 않게 썰고요.

양파도 가늘게 썰어 주세요.

 

시중에 튀김가루, 부침용가루등

용도별로 많지만

저는 큼직한 밀가루, 중력분을

한포대 사다놓고 여러가지에 사용해요,

국수, 수제비, 빵 쿠키 부침등요.

 

준비하신 밀가루에 계란 2개 풀고,

천일염 넣고 물을 넣어 섞어 주세요.

 

 

밀가루와 계란이 잘 섞이고,

농도는 국자로 떳을 때 걸죽하게

떨어 질 정도면 되는 듯해요.

 

 

다른 전들도 밀가루 양이 많으면

맛이 없지만 특히

부추전은 다른 양념이 없고,

순수히 부추향으로 먹는 부침개이기 때문에

부추의 양이 밀가루 양보다 아주 많아요.

준비한 자른 부추와 양파 풋고추를

밀가루 반죽에 넣고,

가볍게 밀가루를 묻히듯이 섞어 주세요.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궈 기름을 두르고

밀가루 입힌 부추를 얹어 주세요.

이때 밀가루 물 반죽이 너무 적어도

뒤집을때 갈라지니

밀가루 반죽의 양과 부추의 양이

중요하긴 해요.

밀가루 반죽이 부추 사이 사이 섞인듯이

보일 뿐 많지는 않아요.

 

한 면당 2-3분 정도면 밀가루가 익어요.

한번 뒤집어 주세요.

좀더 노릇한걸 원하시면 1-2분 더 놔두시고요.

너무 자주 뒤집지 말고,

한번 두번 뒤집는 것으로 부쳐 주세요.

그래야 전도 잘 익고, 부서지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릇노릇 바삭바삭

부쳐진 전을 좋아해요.

하지만 부추전은 부추가 너무 익지 않아야

그 향과 아삭한 식감이 살지 않나 싶네요.

 

 

자 이제 부추김치를 해볼께요.

 

여기서 잠깐  

 

부추김치 양념장: 고추가루, 천일염,

마늘 양파와 풋고추 갈아넣기

 

(액젓이나 조미료 젓갈은 전혀 안넣어요.)

양념장 레시피는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2013/05/23

 [맛있는 행복: 요리/Cookinng Tip]

 [알아두면 유용한 김치용 고추가루 양념장]

 

위의 양념장 레시피를 참고해 부추 한단에

적당히 2-3큰술 정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양념의 양은 입맛에 맞춰서

조절해 주세요.

 

 액젓이나 젓갈이 안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도 텁텁하거나

냄새도 나지 않아 국물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따뜻한 전과 매콤한 배추김치나

총각김치도 좋겠구요.

오늘 해피 앨리슨은

부추김치를 담가서

부추전과 함께 상차림 했네요.

 

 

전은 따뜻할 때 제맛이죠.

식기전에 한접시 담아

젓가락으로 푸욱 찟어

참깨 솔솔들어간 간장에

살짝 찍어 드셔 보세요.

 

이번엔 부추김치와 함께 싸서

한입~~

따뜻한 전과 매콤한 부추김치의 궁합이

잔듸위의 봄비같은 향이 나는게 느껴지시나요?

물론 아이들도 한접시 뚝딱했지요.

간장도 찍어 먹어보고,

부추김치도 얹어 먹어보며

맛있다를 연속 외치더니

그 큰 한접시의 부추전이 어디로 갔는지....

 

어른들 출출함에도

아이들 건강식 입맛 돋우기에도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한번 더 부쳐 볼까요?

아니요... 살짝 아쉬움을 남겨

다음을 기약하고, 내일은 비가 온다면

따뜻한 국물이 있는 건 어떨까요?

 

해피 앨리슨과 봄비를 함께

즐겨 주셔서 행복했어요.

부추의 따뜻한 기운을

한껏 받아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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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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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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