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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6 [아이들의 물고기 관찰 일기 첫날] 새 식구가 생겼어요 (2)

[아이들의 물고기 관찰 일기 첫날] 새 식구가 생겼어요
















 

 

 

 

 

 

 

[아이들의 물고기 관찰 일기 첫날]

 

 

 

 

 해피앨리슨네에 반가운 가족이 생겼어요.

작은 어항과 물고기 세 마리가 왔어요.

어제 이모 집에 놀러 갔다가

한국에 잠깐 방문해야 하기에

돌보아 줄 사람이 없다고

현성이와 현아에게 잘 키우라고

선물로 주셨네요.

 

 

아이들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그 동안 못해주었던 것이 미안할 정도로

좋아하더라고요.

 

 

어제 조심스레 데리고 와서

하루 물 받아 놓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몇 번을 어항 청소할 수 있느냐고 묻는 아이들

 

작은 어항에 빠질 듯이 얼굴을 들이밀고는

춤추듯 꼬리치는 물고기 세 마리에 푹 빠졌다네요.

 

드디어 아침……

기다리던 물고기들의 집 청소

어항도 깨끗이 닦고,

돌도 깨끗이 닦고,

실온에 두었던 수돗물을

어항에 부으면서도

두 아이가 번갈아 가며

해야 한다고 서로서로 내가 먼저를 외치네요.

 

 

 

물고기들이 새 환경에서 잘 자라 주기만을 바라면서

저도 어릴 적 생각에 잠시 잠겨 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있어

누군가를 돌보아 준다는 것은

그 대상이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고기든

상관없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배려해 줄 수 있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하네요.

 

 

 데리고 오자마자 물고기들의

특성을 파악한 아이들

빠르게 이름 지어 주고는

왜 그런 이름을 지어 주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느라 아침 동안이 떠들썩 했지요.

 

 

새 환경 깨끗이 마련해 주고

한 마리씩 어항에 넣어 주며

그 작은 손이 어찌나 조심을 하던지요.

 

클로린을 한방울 넣어 주고요.

물을 하루 동안 실온에 두지 않고,

클로린을 넣어 주어도 되는데,

왠지 첫날이라 두가지를 같이 해 주었네요.

 

 

나름대로 계획까지 세우면서요.

일주일에 한번 물 갈아 주면 되는지……

방과후 자기네들 간식 먹을 때 물고기 밥을 준다고……

보고 또 보고 어항이 뚫어져라 쳐다보며

세 마리의 물고기들이 잘 적응하는지

유심이 관찰하면서요.

 

 

주말에 친구 물고기 몇 마리 더 넣어 줄까 봐요.

작은 어항이지만 몇 마리는

더 있어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낮에는 그나마도 해가 좀 들어오는 화분 앞

베란다 창에 놓아두기로 하였어요.

밤에는 좀 안쪽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요.

잠자는 곳은 따로 있어야 한다는

현아의 말에 오빠 현성이는

동생의 의견을 따라 주었네요.

 

 

 아이들의 첫 물고기!!!!

사랑 많이 받고 잘 지내 주었으면 해요.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니

저도 흐믓했다네요.

 

 

봄소식과 함께 해피앨리슨네

한 가족이 되어준

물고기들!!!

 

 

 

 

 

 아이들이 물고기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관찰일기라고 하지만

물고기와 한 가족이 된 첫날 기념이라고

현아는 두 장의 공책을 빼곡히 채우고서야

펜을 내려 놓았네요.

 

 리서치의 경험이 있는 오빠는

좀 더 간략하게 적고 있고요.

아 참!!

봄방학을 맞이한 기념으로

일주일의 방학 동안 물고기 관찰 일기

써보는 것 좋겠어요.

내일은 인터넷으로 물고기들의 이름과

특성, 주변 환경 등을 찾아 봐야겠어요.

 

 

어쩌면 내년 과학 경시대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선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이모에게 더욱 고마워 지네요.

 

 아이들의 짧은 일주일의 봄방학이

물고기 친구들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 [아이들의 과학경시대회:Science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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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앨리슨의 그림일기

http://happyallyson.com/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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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앨리슨 HappyAll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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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7 12:18 남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생명을 소중히 여길줄 아는 마음을 길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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